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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3년차직장인보더입니다 그러다보니 평균씨즌당 평균15번정도 라이딩하는거같네여
그러다보니 실력이 제자리걸음인거같아요 고수님들께 궁금한건요 제가 카빙을연습중인데 토우턴은 엣지가
들어가는느낌도나고 뒤돌아보면 선명하게 날이박힌자국이보이는데 힐턴은 슬립이많이생기고 간혹카빙이된다싶어서 엎다운
신경써서보니 그나마 조금 엣지가 박혔는데 왜이렇게 허벅지가 터질거같은통증이 느껴지는지 모르겠어요~~오늘 첨으로 지산을다녀 왔는데 3시간만타구 접었습니다 ㅜ.ㅜ 아직도 허벅지에통증이 제가 뭐가 잘못된건지 고수님들께선 이런 통증을 감수하시고
타시는지 말이길었네요 요약하면요 한마디로 힐턴이 그나마 먹히면 허벅지에 터질듯한통증입니다 제가잘못타고있는거죠??
힐턴이 터지는 이유는 많으므로 실제 타는 것을 보지 않고 지적하거나 조언드리기는 힘들고요. 고속일 수록 허벅지가 터질 것 같은 통증은 심해집니다. 속도 = 무게 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드를 타면 당연히 힘은 폴라인 쪽으로 향하게 되어있죠. 이 힘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사이드(슬로프 가장자리)로 이동시키느냐 혹은 잘 이용하느냐에 따라 허벅지의 생사(라기보다는 지구력이 맞겠죠)가 결정됩니다. 고속라이딩시 상체가 턴의 바깥으로 튕겨나가는 것(원심력에 의해)을 피하려면 상체의 기울기와 더불어 버티기 위해 허벅지에 힘 들어가기 때문이죠. 아무리 효과적으로 언웨이팅(테크닉적인 부분이죠)을 한다해도 기술에 따른 어느 정도의 하체근력을 필요로합니다. 또, 라이더 입맛에 맞게 턴의 크기나 타이밍등을 조절하려면 그 이상의 힘을 필요로 합니다. 기술과 근력 모두 끈기있는 연습을 통해 습득할 수 있지요. ^^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고수는 아니지만 열심히 타다보면 허벅지에 통증이 느껴지는건 당연한거 아닐런지요?
편하게 관광하면서 타면 한타임 풀로 타도 전혀 안 아픕니다.
신경써서 타면 허벅지 팔뚝 목 등에서 통증이 슬슬 느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