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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러는 보드타러 2회, 관광으로 2회 가 봤습니다. 보드는 정말 낙엽에 어쩌다 베이직턴 2~3턴 한던 진정한 초짜 시절이어서 자세한 설명은 못드리겠지만, 정말 재미 있게 탔었고, 새로운 세계에서 즐기는 듯 한 기분이었습니다. 더욱이 지금은 블랙콤과 휘슬러 마운틴이 정상에서 케이블카로 이동이 가능해서 정말 재미지게 타실 수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빌리지도 정말 작은 마을에 온 듯한 따뜻한 느낌이라, 펍이나 레스토랑에서 맥주 한잔에 감자튀김 하나만 있어도 자리에서 일어나기 싫을 정도로 좋습니다. 울나라 스키리조트하고는 완전히 다른 곳이죠~
밴프로 가시는거 보니까 록키마운틴 관광을 하시려는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 밴프도 아름다운 마을이지만 너무 작은 곳이라 둘러보시는데 많은 시간은 안들것 이라 예상되어 비행기 시간에 큰 문제가 없으시다면 휘슬러 2일에 손을 들고 싶습니다.
휘슬러 다녀온게 작년 가을이었습니다, 그때 우연히 스타벅스에서 솔티드 카라멜 마키아또였던거 같은데 한잔먹고 완전 반했었습니다, 이후 한국에도 동일 제품이 있나 하고 스타벅스에 갔더니 없는 제품이더군요... 이후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한국에 없다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ㅋ
곤도라타고 정상에서 내려오면 시간 다 잡아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