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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연습하는 중이지만.. 앞발펴고 뒷발 접어서 그 위로 골반을 내려 프레스를 준다고 보통 많이 설명을 하는데요..
사실 저 건 골반이 열리고 다운을 주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자세입니다.
그런데 이걸 앞발 펴고 뒷발 접는다는 이분법으로 접근하면 앞발 펴면서 상체가 후경이 되어 다운도 안되고
프레스도 안들어가죠.
짙은눈썹님 말대로 지상에서 스탠스와 각도를 잡고 그대로 다운을 줘서 레귤러 기준으로 오른손으로 토 엣지를 잡는 자세를 취하면 글쓴분이 복잡하게 세분화한 자세가 한번에 잡힙니다.
저도 처음에 세분화해서 각단계별로 자세 잡으려고 하다가 하나되면 하나 안되고 하던걸 저렇게 단순화해 접근하면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라운드 연습을 해봅니다.
1. 맨 땅에 스탠스만큼 발을 벌리고 반딩각 만큼 발을 돌려 서줍니다
2. 고개는 땅을 보지 않도록 들어준 후 앞다리쪽으로 인사 해봅니다.
인사하기 위해 상체가 숙여 짐에 따라 앞다리에 체중이 잔뜩 실립니다.
비교적 뒷다리는 가벼운상태입니다. (전경상태입니다.)
3. 전경 상태의 프레스를 중경으로 가져오기 위해서 엉덩이를 뒤로 빼줍니다
주저 앉는거 아닙니다 뒤로 빼주는 겁니다 엉덩이를 빼기 위해서 자연스럽게
뒷 발이 구부러 집니다. 엉덩이를 뺀 후에는 앞다리에 실렸던 체중이 엉덩이가빠지며
양 발에 비슷하게 분포 됩니다.(중경입니다)
추가적으로 팁을 드리자면 테크니컬의 기본은 상체 오픈이 아니라 골반 오픈입니다.
골반이 앞으로 돌아감에 따라서 상체가 따라 오는거지 상체를 돌리는게 아닙니다.
상체를 돌리는건 로테이션입니다.
힐턴은 골반으로 로테이션을 잡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