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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x Titan RK 09-10 바인딩을 올초에 구입~
잘쓰고 있었습니다. 투우캡이 너덜헤져도 쓰는데는 지장이 없는지라~
그런데 지난 토요일 원정에서
정설이 막 끝난 아침 땡보딩에 하이원 아테나 2 마지막 하단에서 점프 후 착지~
속도를 제어하지 못하고 넘어졌더랬습니다.
그땐 그냥 부츠가 토우 스트랩에서 빠졌길래 바인딩 다시 채우고 내려와서 리프트 타고 또 올라갔드랬죠~
그런데 이게 웬일~ 왼쪽 하이빽이 갈기갈기 찢겨져있었습니다.
조금 후에 안 사실이지만 오른쪽 바이딩의 하이빽도 금이 가 있더군요~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미국에서 들고온거라 정품이 아니라서 AS도 안된다고 하고
부품 따로 살려고 해도 파는데도 없어서 Flux 본사에 이메일 보내놨습니다.
Facebook 에 있는 Flux Binding 페이지 에도요~
정식 수입이 아니라도 부품은 구할 수 있게 해줘야 하는게 도리 아닐까요?
처참한 광경의 바인딩 사진 동봉 합니다.
헐....
안습이네요...수리비용도 만만치 안을듯...
무리한 충격이 가해지면 부러질 수도 있죠.
무상 A/S 기간이 지났거나 해외에서 구매해서 A/S가 안 된다면 정비 업체에 의뢰 한번 해보시는게 좋으실듯.
토코던가 어디에서 부품별로 따로 파는것도 같던데...
애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