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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대를 다니면서 직장을 다닌건지, 직장을 다니면서 방통대를 다닌건지 모르겠지만 

(*방통대 : 방송통신대학교)


저도 다음주에 졸업합니다. 


이번 학기에는 꼭 졸업을 해야 해! 라며.. (평균 학점도 올리고 싶어서..)


주경야독으로 열심히 하고 주말도 다 갖다 바쳤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안나와서 속상했었거든요.. ㅠㅠ


어쨌든 긴 여정을 뒤로 하고 이제 졸업입니다!!!!


졸업 안내 문자가 와서 이것 저것 확인하다가 우연히 장학 선발 내역을 보니...

방통대 미워!.png



밉네요..


졸업하는 마당에.. 선발하면 뭐하니!


처음으로 받아보는 장학인데.. 혜택을 못받네요 


슬퍼라...


셰퍼드

2017.02.17 17:34:46
*.240.141.46

저도 대학원 우습게 여기고 공부 시작했는데...죽을맛이네요...직장에서 윗사람들 눈치는 안보이는데...밑에 사람한테 괜시리 미안해서...
방통대 왠만한 대학보다 빡세다고들 하던데...고생하셨습니다~

윤쟈

2017.02.17 17:37:04
*.170.79.235

감사합니다 ! 중간은 그래도 할만한데 기말이 돌아버리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학원 ㅎㄷㄷ 고생 끝에 빛이 있을겁니다 ㅠㅠ 화이팅!!!! 

orthodox

2017.02.17 17:35:26
*.91.137.23

축하드립니다. ~~~ 추천!!


200Kcal 로 2시간 동안 격한 운동 할 수 있는 식품이 있을까요?

윤쟈

2017.02.17 17:39:01
*.170.79.235

운동과 영양을 배우긴 했는데, 2시간이면 유산소로 갈테니 혈중의 당을 높혀주는 음식이 좋겠네요. 초코바 같은거 드세요! 라고 멋대로 말해봅니다... 그냥 먹고 싶은거 드세요!! 그게 최곱니다. 

Dj쿤

2017.02.17 17:38:09
*.56.96.40

와... 진짜로 존경스럽네요 ㅜㅜ


저도 학점을 모아볼까 하다가... 현실적으로 힘들거 같아서 포기했는데....


ㅜㅜ일을 하시며 방통대를... 진짜로 대단하십니다.....

윤쟈

2017.02.17 17:50:57
*.170.79.235

감사합니다 :) 은퇴하시고 정말 열심히 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힘을 얻었습니다. 오히려 제가 부끄럽기도 하더라구요.. 무엇보다.. 닥치면 다 하게 되더라구여.... 일단 지르세요!

Dj쿤

2017.02.17 18:16:26
*.56.96.40

아아... 역시 지르면 되나요 ㅜㅜ....


2년을 공부랑 일이랑 병행하면서 고생했던걸 생각하면... 


다시 도전하기가 참 망설여지네요... ㅜㅜ


윤쟈님 글 보구선 또 한번 더 마음이 심하게 흔들리네요....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지금으로도 충분하긴 한데.... 근데 학업에 대한 욕심은 여전하고....


ㅜㅜ

윤쟈

2017.02.17 18:30:46
*.170.79.235

공부는 자기 만족인거 같아요..... 고생이죠 ㅠㅠ 정말 고생이에요 ㅠㅠ 

Dj쿤

2017.02.17 18:44:54
*.56.96.40

그렇죠... 자기만족 ㅜㅜ


아... 진짜 부럽습니다.... 너무 존경스럽구요 ㅜㅜ


으아암널;ㅁ쟈ㅣ더랴ㅣ;ㄴㅁㅇ럼ㄴ;댜럼ㄴ;야럼냐;ㅣ럳ㄴㅁㄹ


시즌이 끝나니 윤쟈님이 저에게 숙제를 내려주신거 같은 느낌.... 

윤쟈

2017.02.17 23:29:51
*.141.23.9

수..숙제라니!! ㅋㅋㅋㅋ 캬캬 마침 지금 모집시기입니다~ ㅋㅋㅋㅋㅋ

에메넴

2017.02.17 17:40:56
*.249.151.34

라면 끓일때 스프부터 넣어야 맛나나요? 아님 면부터 넣어야 맛나나요?


(물부터! 라고 대답하기 없고.)

윤쟈

2017.02.17 17:49:18
*.170.79.235

스프를 먼저 넣으면 끓는 점이 올라가서 조금 더 높은 온도에서 면을 익힐 수 있으며, 나트륨 등이 면에 배어 더 맛있는 라면을 즐길 수 있기는 개뿔! 저는 물+면 +스프를 동시에 넣고 끓으면 먹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닉값한다

2017.02.17 17:43:48
*.222.49.188

축하드립니다 ^^

윤쟈

2017.02.17 17:51:08
*.170.79.235

감사합니당 :)

파란색바다

2017.02.17 17:44:39
*.168.3.195

축하드립니다. 

전 등록만하고 제적당했는데...ㅠㅠ

윤쟈

2017.02.17 17:51:34
*.170.79.235

ㅠㅠ 어서 다시 시작하세요!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늦은거지만! 그래도 지금이 남은 인생에서 제일 젊을때니까요!

간띵배박

2017.02.17 17:45:45
*.136.65.107

축하드려요~ 노력의 결과이지요 화이팅

윤쟈

2017.02.17 17:52:13
*.170.79.235

데헷 감사합니당! 졸업을 얻고, 보드를 잃었어요... 자세와 감이 집나가서 안돌아오네요 ㅠㅠ

간띵배박

2017.02.17 17:58:41
*.136.65.107

자세랑 감은 원래 출가 외인이 아닌가요 ㅎㅎㅎ 전 그리 알고 있어서 ㅎㅎㅎ

윤쟈

2017.02.17 18:15:07
*.170.79.235

그래도 한번은 집에 와서 나 살아 있다 라고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해! (.......................)

자연사랑.

2017.02.17 17:47:19
*.14.218.110

추카파티는 언제해요?

윤쟈

2017.02.17 17:52:26
*.170.79.235

어.. 으..음??? 네???

Bone

2017.02.17 17:50:02
*.108.84.51

대단 하시다 !!!  일과 병행하면서... !!! 

윤쟈

2017.02.17 17:52:39
*.170.79.235

>.<! 감사합니다. 부끄럽네요 헤헷

!균열!

2017.02.17 17:51:48
*.87.61.251

추카 파티는 어디서 하는건가요.?! ^^

윤쟈

2017.02.17 17:52:51
*.170.79.235

3월 용평에서 해주신대요! 자사님이!

이나중보드부

2017.02.17 18:03:38
*.59.143.76

직장다니시면서 공부하기 쉽지않죠!
학구열은 무조건 추천입니다!

윤쟈

2017.02.17 18:17:12
*.170.79.235

감사합니다! 쉽지 않더라구요 ㅠㅠ 체력도 딸리고.. 머리도 딸리고.. 시간도 딸리고 ㅠㅠ!!! 왜 내가 2년으로 충분하다고 생각 했을까 후회가 밀려왔읍죠..ㅋㅋㅋㅋ 

긴빨간바지

2017.02.17 18:06:39
*.198.36.8

축하드립니다.~

한가지 일을 끝맺는 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요?

그 졸업을 해낸 당신은 멋집니다.^^b

윤쟈

2017.02.17 18:17:48
*.170.79.235

감사합니다! 일단 벌려놓은 일이라 어떻게든 마무리 지었네요!

jekyll

2017.02.17 20:25:17
*.195.175.168

정말 대단한 일을 하셨네요.

저는 직장 다니면서 야간대학을 다녔던 터라... 가방들고 덜렁덜렁 다니기만 해도...

졸업은 시켜 주더라구요.

(그걸.... 두번을 했던건 안자랑!!!!) ㅎㅎㅎ

 

어지간한 의지로 ... 졸업 못한다 하던데...

그 어려운걸 해내셨네요.

하얀초코바

2017.02.20 12:10:10
*.160.41.202

저도 올해 졸업인데 동기였네요 ㅋㅋ 졸업 축하드려요~

글 보고 생각나서 저도 확인하니까, 장학금 선발됐네요 하하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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