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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이 100키로대에 달하는 (저포함) 헤비급이 되면 몸을 마음대로 컨트롤 하기 힘듭니다. 무게 대비 하중이 가벼운 사람에 비해 몇배나 올라가기 때문이죠. 체중을 실어 눌러준다 하더라도 몸에 무리가 많이 가죠. 몸이 가벼운 사람들은 겪어보지 못해 잘 몰라요 ㅎㅎ. 격투기에서도 몇번 주먹이 오가지도 않았는데 1라운드만 뛰어도 헉헉대는 헤비급을 보면 알 수 있죠. 무조건 하드한 게 능사가 아니고 적절히 컨트롤 되면서 그립력이 나와 무게를 받쳐주는 장비가 좋다고 생각됩니다. 지나치게 하드한 플렉스보다는 넉넉한 유효엣지와 속도저하를 막을 수 있는 턴반경을 추천합니다.
어차피 개인별 커스텀이기 때문에 다른사람의 미듐과는 다릅니다. 미듐하시고 턴반경을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 고민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