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밑에 행국이 글 게시한 견주 입니다.


나쁜마음이야 간간히 들지만,

결국 그러지 못하지요.


끝날때까지 내가 안고 가야 하는 포지션인 것도 팔짜지요.


다른건 다 참고 극복하면 되는데,

행국이가 스트레스가 많아 아주 사소한 거에도 까칠하고 아무나 막 뭅니다.

나야 노하우가 있어 잘막고 잘 피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겐 매우 위험합니다.

좀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댓글 보니 개 사랑하고 케어 능력 많은 사람들 있는 것 같네요.


마음이 무거우니 보딩도 힘이 안나 제대로 못타고 ...ㅠㅠ

매사 우울합니다만, 자부심이나 그런게 아닌

그래도 인간적 최선은 다하고 있다고 스스로 토닥이기도 합니다.

행국이가 장애견이고 나와의 인연도 분명 그 어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를 잃으면 하나를 얻는 그런 타산적 개념이 아니라

행국이를 돌보면서 인간적 볼륨이 늘어가는 뭐 그런....

말로 표현하긴 쉽지 않네요.

세상엔 그 어떤 것도 나름의 가치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엮인글 :

한공자

2017.02.18 03:32:42
*.62.219.47

행한만큼 얻는것이있을거에요

에그맥머핀

2017.02.18 03:53:13
*.86.250.36

글쓴이분 이렇게 고민하고 마음아파하는것 보니 행국이는 좋은주인 만난것같아요... 강아지 아프면 작은생명 우습게 보고 여기 저기 버리고 학대하기 일쑤인데..
그 인연 소중히 여기시고 더 많이 사랑해 주면 알아주지 않을까요..말은 너무 쉬워서 이만 줄이고 마음으로 응원할게요.. 힘내세요.

다람쥐야

2017.02.18 06:38:29
*.186.240.76

저도 애견인으로서 행국이에 대한 마음 잘 압니다.. 힘내세요!

ThreeSevenZero

2017.02.18 11:42:19
*.195.49.116

스트레스가 많으시겠네요

힘내시구요


모짜렐라치즈

2017.02.18 11:51:40
*.34.222.225

https://www.youtube.com/watch?v=k-chYhdoyWw&list=PLpuzWnAKjQgBBH113_kOsBGCZO8MVNazu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인데 행국이가 나쁜개가 아니라 개들도 의사소통 방법이 있고 사람과 소통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사람이나 개도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꼭 견주님과 행국이의 상황에 맞는다고 보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강아지들에 대해서 새로 알게 되는 부분이 있어서 링크 드려요.. 그리고 병원은 꼭 방문해보셔서 재활이나 다른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2] Rider 2017-03-14 43 298335
154288 간만에 원정 날씨좋네용 file [12] SensBang 2017-02-19 1 974
154287 웰팍심야 기어핏2 분실하신분 file [1] 부천서식남 2017-02-19 4 1830
154286 난 어느샌가 아재가 되었나보다... file [8] 빡꾸얌 2017-02-19 1 1408
154285 용평 오늘 다녀왔습니다. file [2] 두부먹고가 2017-02-19 2 1162
154284 야반도주합니다.. [1] 무늬오징어 2017-02-19   696
154283 평상복입고 보딩해볼까... [15] 일해라곰돌아 2017-02-19   1586
154282 휘팍 저보다 잘타는사람이 없네요..풉 [6] 카빙딱 2017-02-18   2396
154281 금일 2월18일 지산서 고프로4블랙분실했어요~~ㅠㅠ [2] 수원쌍둥이아빠 2017-02-18   595
154280 내일(일)과 월요일 하루만 고른다면? [1] 날아라꾸이 2017-02-18   603
154279 황제 보딩 대신..... file [16] 파운딩머신 2017-02-18 1 2531
154278 사격 재미있네요~ [9] Aisha_ 2017-02-18   803
154277 곤지암 조조할인 ㅜㅜ [3] 호호파파 2017-02-18   1042
154276 영화 "조작된 도시" 보고 왔어요 [9] Aisha_ 2017-02-18   1083
154275 실력을 깨달은 하루... [4] 유찬아빠 2017-02-18 1 1093
154274 붉은표범님 감사합니다..ㅎㅎㅎㅎ [23] 개껌마시쩡 2017-02-18 4 1569
154273 오늘 보드 엣징이랑 왁싱 했습니다. [1] 8년차초보 2017-02-18 2 905
154272 드디어 휘팍을~ [4] 눈사이로막까 2017-02-18   906
154271 헝그리보더 10년만에 왔는데요 [11] 철민이 2017-02-18 1 1474
154270 웰팍 지하 락커에 가방도둑 [11] 제푸 2017-02-18   2512
154269 시즌종료~~ [17] 늅이 2017-02-18   1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