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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 보드 입문을 하게 되서 아직 개인 장비가 없이 렌탈만 하고 있는데요
제가 심야에만 보드를 타는데, 지지난주까진 시간상 10시~2시까진 이전 실력이 전혀 안나왔고요
턴을 막 배워서 연습할때라 이전에 턴을 잘하게 되어도 다음에 오면 저 시간엔 턴도 안되더라구요...
끝나기 2시간 동안엔 체감상 갑자기 잘타게 되서 실력이 막 느는게 느껴지는데 이땐 시간이 얼마 안남아 아쉬웠습니다
이젠 턴은 자유자재로 할 수 있게 되어서 가자마자도 잘 되는데요
어제도 10시~1시까진 카빙턴 연습이나 기본 라이딩도 잘 안되서 집에 가고싶기까지 했네요...
셔틀타고 다녀서 남았지 자차있었으면 집에 가고 남을 정도인데...
이게 초반에 몸이 안풀려서 그런건지, 갈때마다 장비가 매번 바껴서 적응하느라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장비탓하면 안되는데 매번 갈때마다 3시간씩 날리는 기분이에요ㅠ
혹시 얼마나 주기를 가지고 타시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일주일에 주말에 한번만 가시나요?
그럼 작년시즌까지의 제모습과 똑같습니다 주말에 한번가서 4~6시간을 타도 초반 2~3시간은 저번주과 같은 감각을
느끼는데 시간이 걸리고요
몸이 이제 다시 익숙해지면 이미 떨어져버려있는 체력으로 2~3시간정도를 더 타고 약간 실력이 늘고요
이러면 진짜 실력도 않느는데 장비까지 바꾸면 저시간이 더 늘어나버립니다
장비를 사는것도 답이지만 렌타샵을 하나 정하셔서 고정댁을 빌려보세요, 전 그런식으로 시즌렌탈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괜찮다 싶으면 장비를 지르시는거죠
더 중요한건 주에 2회 이상 가는겁니다 제가 이번시즌에 주에 2~3회로 가는 횟수를 늘리고 한번갔을때 타는 시간은 4시간 이하로 줄였는데 실력이 훨씬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