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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딱히 스포랄것도 없을것 같긴한데, 찜찜하시면 뒤로가기 부탁드립니다~~




그냥 와이프가 보고 싶다고 해서 정말 아무 정보 없이 봤는데...


약간 구멍이 숭숭 나있는 스토리에, 긴장감이 타이트한 편도 아니고,


그냥 보다보면 이게 말이 되냐?? 라는 의문 자체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 버립니다.


그런데 중반부터는 너무 말이 안되니깐 모든걸 내려놓고 봤더니...


은근 또 재미가 있네요... 와장창 때려부수는건 신나게 하더라구요.








와이프의 영화평은...."재미는 없는데 남주는 잘생겼네..." 입니다.


저도 여자주인공 귀엽네... 하고 봤는데, 심은경이었다니!!!!! 충격...





하여간 그렇습니다... 사실은 컨텍트를 보고 싶었는데, 이미 상영관이 없네요...ㅠㅠ

엮인글 :

올시즌카빙정벅

2017.02.21 14:24:50
*.62.16.166

그냥저냥.볼만함

즐거운완또

2017.02.21 14:26:32
*.94.70.50

영화...........저 유플러스 vvip라서 한달에 한편인가??무료로 볼 수 있는데 볼 사람이 없어서.......패스...........ㅠㅠㅠㅠㅠㅠㅠㅠ

경기권말고강원권에서ㅜ.ㅜ

2017.02.21 14:33:34
*.223.45.43

참신하죠
글에 있는거처럼 여러가지를 내려놓으면
그럭저럭 볼만한... 비급감성이 살짝있는 영화네요 ㅎㅎ

SixthSense

2017.02.21 14:35:34
*.230.145.62

제가 국내 영화를 잘 안보는 이유가 딱 소리조각님이 느끼신 그것 때문에..

다보고 나서도 별다른 의미가 없는 영화들이 대다수다보니 잘 안봅니다

국내 영화들이 최고의 식재료로 최악의 음식을 만들어내는 느낌을 매번 주어서 이제는 고르고 골라서 봅니다ㅋㅋ

동주, 귀향, 곡성이 근래에 본 영화중 그 시대상이나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잘 빚어냈고, 동양의 샤머니즘과 서양의 스릴러를 잘 버무려서 정말 재밌게 봤네요

여튼 국내 영화 사실 볼게 많지 않습니다


영화 수입사들도 해외의 주옥같은 영화들은 들여오지도, 상영관이 전국에 하나이기도하고, 그냥 펑펑 터지고 화려하기만한 광고 효과를 보기에 딱 좋은 것들만 가져오는게 전부입니다. 안타까워요 좋은 영화는 있는데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가 없는게..

고추삼겹살

2017.02.21 14:40:46
*.161.22.253

내려놓고 보기엔 .. 그레이트월도 괜찮더라구요 영상미는 정말 !

나인티나인

2017.02.21 14:46:26
*.38.11.112

지창욱관에서봤는데... 전 그닥ㅠㅠ

O2-1

2017.02.21 14:47:53
*.12.32.158

컨택트.


스포 없는 감상입니다.


러브신이라고는 포옹 한 번.

액션이라고는 우주선 밖에서 들리는 총소리 잠깐.

특수효과라곤 하늘에 떠 있는 거대한 우주선이 전부인 영화. 

SF영화라고 인디펜던스 데이를 기대하면 아주 곤란한 영화.


하지만 애틋한 모성애, 운명에 대한 순종, 소통과 평화에 대한 믿음.

조금의 지루함만 참으면, 무릎을 탁~ 치며

적어도 시간낭비했다는 느낌은 안 가질만한 영화에요.

O2-1

2017.02.21 14:49:38
*.12.32.158

국내개봉했는지 모르겠는데,

Dog's purpose 꼭 보세요. 애견인이 아니더라도 볼만 함.

저희 가족은 보면서 서너 번 정도 눈시울을 붉힌 것 같네요. 소설원작이랍니다.

소리조각

2017.02.21 15:11:47
*.90.74.125

제가 컨텍트 원작을 너무 인상깊게 봐서 대충 어떤 스포인지는 알것같네요.


원작이 너무 재미있어서 꼭 보고 싶었는데, IPTV로 나오면 그때나 봐야할듯...

Hate

2017.02.21 15:22:25
*.244.221.1

(몇몇의 )한국영화들이 스토리 짜임새 랄까요?

한장면장면이 합쳐져서 스무스하게 스토리가 이어나가는게 아니라

뭔가 탁. 탁 렉이 걸리는듯한

머리속에서 강한 물음표가 한번씩 생기면서, 몰입이 안되는게 싫더라구요


컨텍트는 개인적으로 제가 SF영화를 좋아해서 봤는데

확실히 SF영화하면 기대하게되는 그런 액션적인 느낌은 거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어찌보면 좀 지루한 구성이였지만

이제까지 봤었던 SF 영화와는 다른 감성이 느껴져서 마지막까지 다 봤을때 정말 신선했습니다.

언어라는 것을 통해 시간을 초월하는 SF적인 신선함 + 그 속에서 살아가는 한 여성의 인생

원작 소설까지 보셨다면 뭐 말 다했지만요 ㅋㅋ


스크르텔

2017.02.21 15:25:22
*.7.46.52

전 조작된 도시보고 평점이 조작되었음을 확신했습니다. 볼 때는 어처구니가 없다 못해 그냥 정줄 놓고 만화려니 하고 보니 편하게 봤습니다만 엄청난 평점은 설명이 어렵더군요

울트라슈퍼최

2017.02.21 16:04:47
*.122.242.65

전 아주 재미있게 봤어요~

부산행같이 한국영화에선 잘 시도하지 않았던 장르(미션임파서블류)라 참신한 느낌이더라고요.

드론으로 건물을 스캔하던 장면에선

어떤 남자분이 육성으로 "야~ 저건~"이라고 말할 땐 모두들 자기가 하고 싶은말을 해준 그 남자에게

시원함을 느끼는 기분이었죠 ㅎㅎ

ndkarn

2017.02.21 16:13:26
*.247.147.133

조작된도시 개인적으로 극불호네요;;

극장에서 나가고 싶었지만 돈이 아까워서 끝까지 버텼네요..

영화는 허구가 있는게 당연하긴한데, 그걸 관객이 납득하도록 풀어내는게 감독 역량이라고 보는데

관객이 납득하던말던 관계없이 진행하네요..

개인적으로 매번 물음표 생기는 장면들이 너무 많아서..

엄마 죽고나서 감방씬에서 거미는 왜 나온건지도 아직 이해를 못하겠어요..

네이버 평점은 1점아니면 10점

근데 10점이 더 많긴 하더라구요...

스몰라이라

2017.02.21 16:55:32
*.62.234.12

개인적으로 조작된평점때문에 더 싫어진 영화였어요.

가득찬 액션을 넘어서 오버스럽고 억지스러운 설정들이 몰입력을 확 떨어뜨렸다고 해야되나...?

그나마 연기자들 때문에 끝까지 볼수있었던 던주고 보기 아까운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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