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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글게시판 UFO 내용 보다가 옛날 저한테도 미스테리한 일이 있던게 기억이 나서 끄적여 봅니다.


사례1.

몇살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중2,3? 이때쯤) 독서실로 공부를 하러 감.

월정액으로 등록하고 그날도 어김없이 독서실에서 공부를 함

눈을 떠보니 독서실 바닥에서 쳐 누워있음..(딴사람을도 2명정도 있었는데 신경안쓰고 공부하고 있었음)

왜 누워있는지 이전까지의 기억이 전혀 없음. 맞거나 한 기억도 없고 단기기억상실증도 아니었고...

현재까지도 왜 누워 있었는지 미스테리.


사례2.

초등학교 고학년 때였음.

천주교 신자여서 그날 시험 잘보게 해달라고 기도하기 위해 평일에 혼자 성당에 감.

기도하는 넓은 곳 들어섰는데 앞에 여자 사람이 미사포 쓰고 앉아있는 뒷모습 발견. (그사람 외 다른사람은 없었음)

소름돋았던게 그사람 몸에서 빛이 나고 있었음..(비유하자면 게임에서 몸주위에 오로라 발생하는 유닛처럼..)

주위에서 빛을 비추고 있는 상황이 아니었으며 누가봐도 자체로 빛이나고 있는상황.

너무 놀라서 소리내면 들킬까봐 뒷걸음질쳐서 집까지 뛰어감;;;;

글쓰면서도 XX놈, 주작 등 믿지 안으시겠지만ㅠ 얼마나 소름돋았으면 아직도 그모습이 생생함...


엮인글 :

ZER0S

2017.02.22 09:38:34
*.62.188.200

몸이 쇠약하신듯...

아빠찾아널쓰리

2017.02.22 09:39:46
*.114.252.31

건장합니다.ㅎ 저 두사건 말고는 다른경험은 없었네요 ㅎ

SensBang

2017.02.22 09:41:02
*.33.160.140

내가 아빠가 된일

아빠찾아널쓰리

2017.02.22 09:43:07
*.114.252.31

^^

왕초보가족보더

2017.02.22 10:13:37
*.247.188.102

주(酒)님의 은총입니다~~~


어서 신자등록 하시지요~~

은혜를받고 주민을 멀리하면 벌받습니다^^ ㅋ

잉잉이얌

2017.02.22 09:41:26
*.253.82.235

사례1은 독서실에서 엎드려 자다가 ,,,, 누우신게 아닐까요..??

아빠찾아널쓰리

2017.02.22 09:44:56
*.114.252.31

그건 아닌게 독서실 공부하는 자리랑 누워있던곳이랑 5M 떨어져 있었고 심지어 다른 방이었어요...

더 희한했던건 2명이나 있었는데 쌩까고 공부하고 있더라는........

왕초보가족보더

2017.02.22 10:14:26
*.247.188.102

저는 작년에 세부에서 술먹고 자다가 일어났는데...

옆객실에서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옆 객실이 빈방이었다능...


근데 어떻게 들어간건지... 언제 들어간건지... 전혀 기억이없음.,


아로새기다

2017.02.22 09:42:16
*.107.180.223

저 어릴 때 리프트카 타고 올라가다가 산속에서 온 몸이 털로 덮힌 사람 본적있는데

어릴적 기억이 잘못된건가 했는데 같이있던 남동생도 또렷이 기억하는 걸로 봐선 진짜였나봐요///

아빠찾아널쓰리

2017.02.22 09:45:32
*.114.252.31

워...소름돋네요

날아라꾸이

2017.02.22 09:44:58
*.194.55.202

MP3에 녹음된 걸 들었는데 이상한 대화가 계속 되더니, 갑자기 돌고래초음파같은 웃음소리.... 파일 생성일자는 Mp3 생산일자 보다 1년 전....

아빠찾아널쓰리

2017.02.22 09:46:41
*.114.252.31

외계인..!???

포맨

2017.02.22 09:52:45
*.229.129.143

전 아주 가끔 분명히 화장실가서 거사를 치뤘는데.... 5분뒤 또 가서 거사를 치룰때.....

분명히 내 뱃속에서 나올 양이 아닌데.... 이건 누가봐도 2인 또는 3인의 양인데.....

내속에 다른 누군가가 있는거 같습니다

아직도 미스테리 합니다......

소리조각

2017.02.22 09:53:32
*.90.74.125

전 인생이 미스테리랑은 담을 쌓고 살아서......


가위는 몇번 눌려봤지만 귀신본 적도 없고... 


이런 얘기 들을때마다 신기하네요 ㅎㅎㅎ

심야너굴

2017.02.22 09:57:50
*.140.249.13

제가 관심 갖는 사람이나 분야에 무슨 일이 생기더군요.


한참 근황을 알 수 없었는데 갑자기 사망한다거나...

mr.kim_

2017.02.22 10:07:52
*.34.166.19

티비보다가

티비옆거울에서 누가 자꾸 날보는것같아서

거울로 눈을 돌리니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나를 보고 계셨음...(학교입학하기도 전에 돌아가셨는데..)


친구랑 같이 자취할때 친구없이 혼자 잠을 자는데

누가 문열고 들어와서 뭐라고 말을 막 하면서 내 옆을 왔다갔다하는거

강도인줄 알았는데 다시 눈떠보니 없어짐.

꿈을 꿨나 다시 잠자려하는데 다시 목소리가 들려서 눈을 떠보니

다시 왔다갔다하고있음.

아침에 일어나면 꿈이라 생각될것같아 핸드폰메모장에 꿈이 아니다라고 남기고 다시 잠.

아침에 일어나보니 핸드폰에 꿈이 아니다라고 적혀있었음...

날아라꾸이

2017.02.22 10:13:27
*.194.55.202

귀이신....

하이원광식이형

2017.02.22 10:08:38
*.162.233.119

이번 시즌 서비스로 받은 양말이 밤에는 빛이 납니다.

낙엽무늬가 들어있는데 그 부분이 야광 입니다 :)

가이스트

2017.02.22 10:22:18
*.47.193.209

초딩때 비오는날 우산쓰고 운동장 걸어가고있었는데
갑자기 눈앞 물웅덩이에서 번쩍함;;
너무깜놀해서 움찔하다 자세히보니
물웅덩이에서 김이 모락모락;;
번개...였을까요..?

Room_

2017.02.22 10:23:12
*.99.228.160

자고 일어나서 출근 후 핸드폰을 확인 하는데

사진첩에 처음보는 사진이 있길래 뭐지? 하면서 봤는데..

새벽 4시경에 찍힌 사진이 2장 있었고

컴퓨터를 켜놓고 캄캄한 방안에서 밝게 빛이 나고있는 모니터 화면을 찍은 사진과,

내가 자고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있었어요. 각도나 거리가 셀카 같아보이면 몽유병이라도 의심할텐데

누가 봐도 2m는 떨어진 곳에서 남이 찍어준 사진이어서..

너무나 소름돋아서 바로 지웠지만 대체 어떻게 찍힌 사진인지 아직도 의문입니다.

디지를향해시원연우맘

2017.02.23 04:20:43
*.152.95.40

헐.. 진짜 무섭네요 ㅠ 완전 공포영화..

빨간단무지

2017.02.22 10:30:49
*.118.79.124

사례1 공부하다 잠이듬 .... 굴러서 떨어져도 안깨고 계속잠 오래 자다보니까 옆사람들도 신경안씀 


사례2 앞에 여자분이 발광쪼끼를 입고 오심 


고민해결 !!!

TEAM제로

2017.02.22 10:49:21
*.146.136.232

2호선을 탔는데 3시간만에 집앞에서 내림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디지를향해시원연우맘

2017.02.23 04:14:28
*.152.95.40

전 귀신 봤어요. 하얀 오로라같은거 사람한테 나는 거 보셨다는 거 저는 믿어요.
저는 검고 사람크기만한 두루뭉실한 기둥형태를 봤거든요. 그게 제가 자는데 제 옆에 머리맡에 서서 저를 내려다보듯 하고 있었어요.
비명을 지르며 베게로 내려치자 드라이아이스 흩어지듯 쏴아악~ 꼭 특수효과처럼 눈앞에서 생생히 사라졌어요.
이후 침대를 돌려놓고 방문도 꼭 닫고 잤네요.
본 경험 말고 들은 경험도 있어요.
남자음성이었는데 높낮이 없는 라디오음성같았는데
한쪽귀에서만 들렸어요 ㅠ

아빠찾아널쓰리

2017.02.23 07:38:42
*.114.252.31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도 생생하네요...


자는데 누가쳐다보고 있다면 진짜 무서울듯.....희안한 경험 하셨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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