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자차 운행이었습니다... 힘들어 죽겠습니다....

그간 전주까지 자차로 가서 거기서 갈아타는 거라 피차 힘든 건 똑같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셔틀은 15명 이상부터 운영되고 2박 3일 일정이라 톨비 아낄겸 기름 아낄겸 겸사겸사

남자친구 출퇴근용 경차로 다녀왔는데... 연비주행하다보니 5시간 걸렸네요...

남친차는 수동이라 번갈아가며 운전도 못해서 남친 혼자 왕복 10시간 운전한...ㅜㅜㅜㅜㅜㅜ

어제 야땡타고 저녁 9시에 출발해서 3시에 도착..(중간에 졸음쉼터에서 한숨자고..)

4시간 정도 자고 출근했더니 하루종일 죽겠어요..ㅠㅠ

차는 경찬데 장비에 3일치 옷에 혹시 몰라 체인에 식재료까지 풀로 채우니 생각보다 연비도 잘 안나오고ㅠㅠ

오랜된 차라 승차감도... 대신 왕복 800km 기름값 7~80,000원, 톨비 15,000원 정도 들었네요..

셔틀타고 가면 왕복 2인 10만원이니 거즘 비슷한..

셔틀 의무기간 끝나니 힘들긴 힘드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

담주도 가는데 담주는 크게 연비 차이없는 준중형 타고 가려고요.. 번갈아 운전도 할 수 있으니...

그나저나 하이원 의무기간이 12월 10일부터 2월 19일까지라 설 제외하고 10번정도 탈 수 있는건데

주말보더에게는 너무 짧은 느낌이 드네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