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18:30땡 하여 20:30까지 탔습니다
온도.
베이스시계탑 기준 0도~ 0도 ~ 0도 계속 유지했습니다
처음에는 비인지 눈인지 모를 이상한것(?)이 내렸는데 시간이 갈 수록 눈에 가까운 정체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닥 슬로프 상태에 도움은 안될 수준입니다.
바람도 딱히 불지 않았습니다.
인파.
없네요. 레드 오픈전 줄서서 기다리는사람도 서너명...레드는 안타고 바로 골드로 넘어가서 리프트 타니 리프트직원이 야간 골드 첫손님이라고 반가워해줍니다;;
골드엔 보더 두세팀정도 뺑뺑이 돌고 있었고, 골드 타다가 다시 레드 넘어왔을때도 일군의 스키 동호회(?)사람들 빼고는 텅텅 비다시피했습니다
설질.
스프링시즌입니다;;
설탕이 살짝 얼어붙어있는상태 정도라고 표현하면 될까 싶군요.
그래도 생각보다 엣지 잘 버텨줘서 카빙도 시도해볼만하구요(강한 후경 권장), 슬턴으로 밀어내면서 내려온다면 꽤 재미있게 탈 수있을듯 싶습니다.
현재 수도권에는 폭우가 온다는데 용평에는 그대로 눈으로 바뀌어서 왔으면 좋겠군요. 이상입니다
내일 아침에 설국으로 변신하여 꼭 파우더 보딩 하실 수 있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