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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오락가락이라 도통 갸늠이 안되네요.
지난 주 토~일 다녀왔고 낮에 12도 이상 올랐는데
토요일 오전은 아주 좋았음에도 불구 11시 이후부터 급격한 슬러쉬화
주간은 도저히 탈수 없는 설질이어서 접고 야간에 나갔는데
슬러쉬가 정설하면서 뭉쳐서 심각한 감자밭
일요일 오전은 전날 보강제설을 한건지 파우더
구름이 덕분에 해가 안비쳐서 전날보다는 잘 버텼으나 11시부터는 모글이
2시 이후 슬러쉬화 시작
네이버 날씨 기준으로 금요일까지 온도가 낮아서 제설 잘하면 금요일까지는 무리 없겠으나
토요일 일요일은 상태가 안 좋을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가면 후야권, 담날 오전 잠깐 타고 올거 같은데... 지난 주 같으면 가고싶지 않아서...ㅠㅠ
기차를 취소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네요...
주말보더는 서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