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노우보드 하기 전에
여러 레져 좋아하고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풀기 때문에 몸을 많이 움직었는데요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못해
북한산 뛰어다니고...스미스 머신에 바벨 엄청 끼우고 스쿼트 하고...
그러다보니 무릎연골이 나가더라구요
어느 순간...한동안 광화문 지하철 계단도 못올라간...-_-;
아직도 스쿼트 하면 10키로 바벨만 끼워도 다음날 시큰 합니다
스노우보드 타고보니 이게 완전 하체 운동이던데
걱정했습니다
무릎 아프면 어쩌나...
다행이 메커니즘이 살짝 틀린건지
아프지 않고 시즌 재밋게 탈 수 있었습니다
우리 몸의 여러 연골은 일정 시기가 지나면 재생이 안됩니다
아껴서 오래 오래 써야 하니 비시즌에 너무 무리들 마시길..ㅋ
제가 연골 마모로 인한 제거후 미세천공술 받았습니다^^;;
아껴줄수 있을때 아껴주는 방법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ㅎㅎ
비시즌에 과연 얼마만큼의 성과를 내느냐에 따라 보드 인생이 결정 될거 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