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랩은 어디 걸어요?

저도 한때 혹했던 아이템인데 문제는 알파인바인딩이 사용이 가능한 데크여야만 한다는 점이 걸리더군요.

그냥 써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그러다가 데크가 파손된 사례가 있다고 겁을주는 말을 몇번 들어서... ;;;

그리고 하이힐신은 느낌일텐데 이 괴리감도 적응하는게 겁이나기도 하고요 ㅠㅠ

고맙습니다. 궁금한 게 사이즈 선택하려니 3, 3.5, 4... 등등 이렇게 뜨는데 어떻게 봐야 하나요?

알파인 타는 제 상식을 말씀드리면 본문에 프리카빙이 프리보드 카빙이 아니고 게이트가 아닌 일반 알파인 프리 라이딩할때 문제 없다는 뜻입니다.

우리같은 아마추어가 탈때는 전혀 상관 없구요.

결론은 알파인보드 부츠지 프리부츠가 아니란 말씀입니다.

저도 해당 부츠를 사용하는 영상을 찾아봤습니다. 프리데크에 장착해서 생각보다 훨씬 프리(?)하게 타시네요. 

평소 가격도 가격이고 부츠가 무너지면서 발목과 정강이에 무리가 가는게 커서 고민이었습니다. 보드크로스용 데크를 프리 카빙으로 사용하는 것 자체가 원래 용도와 다르게 사용하는 것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드 부츠를 사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한시즌에 부츠값만 거의 8~90만원씩 나가니 투자해 볼가치도 있고 프리부츠와 여건에 맞춰 병용 하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아주 오래된 영상들 보니 백컨트리도 알파인으로 하는 영상도 많더라구요. 

알파인용 부츠지만 전용 바인딩과 함께 해머에도 쓸 수 있단 말씀이죠?

발목이 굽이질 수 있나 보네요 일반 보드 부츠와의 이질감만 줄인다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듯

부츠와 바인딩 때문에 잃는 손실을 인정하면서도 항상 불만인데 시간과 비용이 많이 줄일 수 있겠어요

흠......알파인같잖아여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