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에 보드를 접하고 지금 한창 재미를 느껴 장비도 구입하고 열심을 내고 있는 초보입니다. 올 연말에는 아내에게도 보드를 가르쳐 주려고 하는데 다행히 남는 장비가 있어 그걸로 가르칠까 하는데 문제는 부츠랑 바인딩은 맞는데 데크가 151이라 여자가 타기엔 좀 아니 많이 긴것 같아서요. 플렉스는 3으로 소프트한건데 그건 별 상관이 없겠죠? 아내는 키는 작은데 한덩치해서158cm에 60kg이 조금 못됩니다...ㅎㅎ 참고로 데크는 엔데버 게릴라 라는 제품입니다.
초보가 타기엔 너무 무리일까요?ㅠㅠ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고수답변이 없는 관계로 막보더가 말씀드리자면 데크길이는 어깨보다 높고, 턱보다 낮으면 초보에게 좋지만, 코높이 까지 올라와도 큰 지장은 없다고 봅니다, 남편분이 욕을 안들으실려면. 저렴한 이월데크로 하나 사주고 고급데크라고 뻥쳐주시는게 가정의 화목을 위해서 좋을것 같습니다. 스파르타식으로 가르치면 필시 나쁜놈되니 유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