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홍석현의 대선출마설이 나오면서, 사람들이 jtbc와 손석희의 탄핵관련 보도의 순수성에 의심을 품기도 하나 봅니다. 저도 그 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사 회장이 정치를 시작하면, 계열사 사장에 불과한 손석희도 아마 쉽게 다루지는 못할거라 예상하는데 바로 답을 주네요. " 나 건들면 관둔다 ". 저는 그렇게 들리는데 아마 회장님도 알아들으셨겠죠.
" 시대가 바뀌어도 모두가 동의하는 교과서 그대로의 저널리즘은 옳은 것이며 그런 저널리즘은 특정인이나 특정집단을 위해 존재하거나 복무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나 기자들이나 또 다른 JTBC의 구성원 누구든. 저희들 나름의 자긍심이 있다면, 그 어떤 반작용도 감수하며 저희가 추구하는 저널리즘을 지키려 애써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비록 능력은 충분치 않을지라도, 그 실천의 최종 책임자 중의 하나이며, 책임을 질 수 없게 된다면 저로서는 책임자로서의 존재 이유를 찾기 어려울 것입니다.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