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향을 타다보니 뉴트럴포지션의 중요성을 절실히 체감하게 되었고,

가장 자연스러운 뉴트럴포지션을 가지려면 몇 가지 아쉬운점이 있었는데요


뒷발 뒤꿈치가 좀 올라갔으면 좋겠다. 

뒷발의 뒤꿈치쪽 발 날이 살짝 높아져서 정강이가 안쪽으로 살짝 모아졌으면 좋겠다.

앞발 앞꿈치가 살짝 올라갔으면 좋겠다.

앞발의 앞꿈치쪽 발 날이 살짝 높아져서 정강이가 안쪽으며 살짝 모아졌으면 좋겠다.


이래저래 힐에서 털리고 라인 잘 안나오고 슬립나고 주저앉고 그러다보니 뭔가 몸에 딱 맞게 조절하고 싶은 욕구가 치솟더군요


일단 각도를 만들기 위해, 신발밑에 붙이는 밑창종류로는 한가지 각도로만 만들어져서 제외되었고, 

사선으로 비스듬한 기울기를 내기위해 아래와 같이 만들어 보았습니다. 

비슷한 아쉬움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보세요


재료를 구하기 위해, 왠지 괜찮은 뭔가가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그곳으로 향합니다

갔더니 압축스펀지? 가벼운 고무인지 EVA그런거인지 역시 이런게 있더군요 두께는 2~3mm정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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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알맞게 가위로 잘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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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것을 바인딩판에 접촉하는 패드는 양면테잎으로, 패드 사이사이는 본드로 강력하게 결합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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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등고선모양으로 사선 기울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바인딩에 결합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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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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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발




그리고 데크에 완성 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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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을 곂쳤으므로 약 1cm정도 기울기가 되고,

부츠안에 깔창을 1cm정도 깔았기때문에 뒷발 뒤꿈치는 2cm정도 올라갔고, 

앞발은 깔창과, 바인딩에 붙인 패드로 인해 1cm정도가 전체적으로 리프트 되었습니다.



이따 저녁때 테스트해보려합니다

무사하길,,






댓글 '65'

미스타촤

2017.03.24 09:55:13
*.62.202.103

대박이네여..

문익점

2017.03.28 17:37:41
*.221.61.170

통일인가요
감사합니다~_~

수태

2017.03.24 13:16:38
*.117.99.215

제가 오래전부터 저렇게 쓰고 있습니다. 저런 말랑한 재질로 쓰시면 않되구요

마트 가면 투명색에 올록 볼록하고 딱딱한 미끄럼 패트 팝니다.

그걸 사용 하시구요

그리고 사포제질 계단 미끄럼 패드로 전체 마무리 하셔합니다.

그래야 밀착성이 좋습니다.

유니버셜 칸트 일본서 직구 하시면 7만원 조금 않되게 살수 있습니다.

칸트 리프트 동시기능 이기 때문에 강추 합니다.

전 앞발 뒷발 모두 유니 칸트 쓰고 있습니다.

이게 알파인쪽에서 오래전에 쓰던거라 중고 쓰시면 유격이 있습니다.

특히 뒷발이 바인딩 전체가 미세하게 움직입니다. 저도 그유격을 알미늄판

짤라서 메우긴 했는데 좀쓰면 또 움직입니다.

일본 쪽에 직구 하면 싸니까 직구 해서 쓰세요 개당6만원 쪼금 넘으니까 

두개 사시면 됩니다. 

세컨데크에 롬 타가도 쓰고 있습니다. 

바인딩이 약간 물렁하긴 한데 저런 수작업없이 칸트용 패트 있으니까 좀 편하긴 합니다.

패드가 각도 별로 3개 들어 있습니다.

저런 튜닝 하시는것 보니 저랑 스타일이 굉장히 비슷하신데 ㅎㅎ

베이스가 어디신지? 전 무주와 웰팍에서 탑니다. 한번 뵙고 싶네요 ^^

문익점

2017.03.28 17:52:30
*.221.61.170

댓글 읽으면서 조금,, 소름이 돋았습니다
좋은 정보들 감사합니다
일단 저 패드로 테스트해 본 결과 플렉스가 조금 유연해지는 점이 있었는데요 용평에서 막보딩을 해보니 추운 곳에가면 고무가 딱딱해지고 따뜻한 곳에서 물렁해지는 것처럼 저 패드도 딱딱해져서 나름 괜찮았습니다 다만 역시 부츠 밑창에 흙이나 모래가 묻었을 경우 마찰에 패드표면이 살짝씩 까이는 문제가 있어서 다음시즌에 어느정도 쓰다가 교체할 것 같습니다 다음 제작땐 단단한 고무재질+미끄럼방지패드 가보려했는데 역시 시도하셨군요 ~_~b
정말 스타일 비슷하시네요
다음 시즌 저는 아마 곤지암으로 갈 것같은데 부모님집에서 무주가 가까워서 들르게 되면 쪽지날리겠습니다
~_~

Taco

2017.03.27 13:23:59
*.39.138.75

롬타가 물ㅇㅓ보시길래 사용자로서 0도 풋패드 3도 풋패드 이렇게 두개줘요(2.5엿던가...암튼) 전 그래사 칸트 패드 써요

문익점

2017.03.28 17:55:07
*.221.61.170

그렇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롬 타가가 디자인이 영 재 취향이 아닌데 칸트패드 때문에 심하게 고민되네요

마지막낙엽

2017.03.28 08:26:40
*.62.212.177

계단식 영농을 바인딩에 접목하시다니 진짜 금손이시네요.
이쯤되면 보더와 제작자 중 진로를 선택하셔야 될 듯.

문익점

2017.03.28 18:03:00
*.221.61.170

계단식영농패드라 불러야겠군요 제작이라,, 제가 취미로 목공을 하고 있어서 나무 특성에 익숙한 터라 요즘 데크를 하나 만들어볼까하는 판도라의 상자가 하나 떠오르는데요,, 초보로써 주제넘는 생각이고,, 기질상 하나 파면 끝까지 가보는 성격이라 제작으로 가면 끝장을 보고 인생의 상당부분이 흘러가 있을것 같은 예감에 의식적으로 자중하고 있습니다 보더로 남고싶어요 제발 그러길

THE구피™

2017.03.28 10:25:19
*.173.197.131

우워 저도 비슷하게 작업했습니다. 뒷꿈치 뜨는 문제 때문에요.

 EVA폼 사용해 봤는데 강도(반응)와 무게 면에서는 강화고무가 제일 좋아 보여

신발뒷굽용으로 나오는 재료 사용했어요. 칸트가 있는 바인딩이라 뒷꿈치 리프트만 작업했어요.

약 1cm좀더 리프팅 되었는데 지금은 만족하나 리프팅이 약간 부족한 감이 있어서.

7~8mm정도 더 높여볼 생각으로 사선으로 기울어진 단단한 속깔창 잘라서 더 붙여볼까 생각중입니다.

접착은 바인딩과 고무는 탈착시 파손방지를 위해서 자동차용 3M양면테이프 사용했는데 적당하더라구요.


 ^^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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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8_095821.jpg


20170328_095921.jpg


첨부

문익점

2017.03.28 18:15:48
*.221.61.170

오 헝글 구피의 대명사 더구피님 깔끔하게 작업하셨네요
말안하면 순정인줄 알 것 같아요
뒷발 기울기는 저도 더 올리고 싶은데요
한가지 유의 할 것은 힐부터 토까지 완전 사선으로 올리면 발이 앞으로 쏠리면서 데크 토엣지로 하중이 쏠리므로
힐에서 발 아치까지 경사, 아치부터 토까지는 플랫으로 가거나
힐에서 아치는 플랫, 아치부터 토는 경사 이렇게 구별하여 경사와 높이를 주는 것이 좋은데
뒷발 구부릴때 발모양과 정강이가 앞으로 기울어지는 것을 생각해보면 전자의 모양새로 가고 힐에서 아치까지 경사 부분에 마찰을 높여주는 재질을 깔아주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재질 선택을 잘하셨네요~_~
나도 까만거로 할껄,,

THE구피™

2017.03.29 08:29:25
*.173.197.131

요렇게 한번 해봤습니다.

물렁한 키높이 깔장 잘라서 말씀하신것 처럼 암꿈치 아래까지만 기울기 줘봤어요.

물렁한 EVA폼이라 스트랩다채우면 밑창모양대로 눌려서 부츠를 잘 잡아주는 느낌이네요.

요 밑창이 폭이 좁아서 좀 지저분한게 흠이네요 ^^

20170328_234357.jpg



첨부

문익점

2017.03.30 05:47:53
*.221.61.170

오 안정적으로 보여요 부츠에 가려지니 심미적인건 가성비로 커버하고~_~
얼른 타보고싶으시겠어요
뭔가 만지작하고나면 너무 타보고싶어요

THE구피™

2017.03.30 13:01:08
*.173.197.131

네 언넝 저짓하고 아직 바인딩과 부츠를 보관을 못했다는.;;

너무 타고 싶네요 ^^

문익점

2017.03.30 20:44:26
*.221.61.170

저도 그냥 하염없이 건조중,, 이미 마를대로 말랐지만 넣기가 싫으네요...

까앙통

2017.06.03 11:40:40
*.111.180.76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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