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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동네 마트를 나가 봅니다.

헝글 자게 뻘짓 중간 중간 뒤져 야식으로 뭘 먹나

검색 결과

요즘 아는사람만 핫하다는 시그니쳐 매뉴 아이템

 "동원 구운골뱅이"로 선택합니다.

불맛과 간장양념의 조화로 별다른 요리 없이

그냥 먹어도 소주,맥주, 막걸리, 포도주

전부 어울린다고 합니다.

5.jpg



골뱅이 2개 7,000원 X 2 = 14,000원



근데 집에 와서 보니 뭔가 뒷골이 서~늘 합니다.

이런 구운골뱅이가 아니라 그냥 골뱅이 입니다.

바꾸러 다시 마트로 갑니다

4.jpg



근데 구운골뱅이가 없습니다. ㅜ,ㅠ

거의 맨붕 상태...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야채코너로 가서

또 숙주와 청경채 깻잎을 구입합니다

3.jpg



차돌박이 숙주볶음과 비슷합니다. 할줄 아는건 이거밖에 없어요,,,,

하지만 깨알같은 팁이 오늘의 흥,망을 좌우 합니다

오늘의 핵심은 골뱅이의 심심함을 땡초가 잡아 주고

깻잎이 향을 더 할것입니다.


2.jpg




팬에 기름을 두르고

땡초 2개 + 마늘 (다진것,채썬것 상관없음) 달달볶고

골뱅이 투하

설탕 + 몽고간장 + 굴소스 + 후추 로 밑간을 합니다.

그리고

숙주(1/2) + 청경채 + 깻잎을 넣습니다.

간이 안맞습니다.

팁은 건더기를 맛보지 말고 숙주에서 나오는 물을

살짝 먹어보고 몽고간장 또는 소금으로 마무으리~~~



1.jpg




잘 ~ 먹었습니다.

또 팁은 숙주 먼저 드시고 남은 안주를 다시 팬에 넣고

반 남은 숙주를 넣고 살짝만 데우면 아삭아삭 식감도 좋아요...

간 맞추고 어리버리까다 첫 접시 숙주는 흐물흐물 되어 버리기 쉽거든요


Sensbang

2017.04.06 08:04:46
*.33.165.119

내목이 요즘 아픈이유가 여기잇엇군요

꽃길만걷자

2017.04.06 08:10:12
*.221.210.3

아재는 위 아래 가리지 않고

막 찍어 버립니다.

사진 돌려 주는 센스 따윈 없습니다.

Sensbang

2017.04.06 08:14:25
*.33.165.119

아재ㅠㅠ

*욱이*~~v*

2017.04.06 08:05:26
*.246.69.211

골뱅이는 유동이 진리임돠 ㅋㅋ

꽃길만걷자

2017.04.06 08:11:03
*.221.210.3

캔당 7천원 너무 비싸요...

두개 사서 하나 남은건

비빔면에 넣어 먹을 예정~~

MysticDream

2017.04.06 08:18:35
*.223.27.230

완성 사진이랑 비슷한 사진을 어제도 본것 같은대 데쟈뷰인가요?ㅋㅋㅋ

꽃길만걷자

2017.04.06 08:20:52
*.221.210.3

나의 응용 능력에 탄호성을 질럿건만 한방에 찬물을... ㅜ,ㅠ

MysticDream

2017.04.06 08:22:32
*.223.27.230

전 냉정합니다!ㅋㅋㅋㅋㅋ

살빼면이뻐

2017.04.06 08:30:45
*.241.147.61

캬~~ 골뱅이는 무침만 해먹는 줄 알았는데 이런요리방법도 있네요 ㅋㅋ

제가 한 골뱅이무침 하는데 말이죱

에로푸우

2017.04.06 08:37:09
*.62.169.251

맛있어보이네요 군침이꼴깍

겨울도리

2017.04.06 08:59:46
*.102.130.88

왜 전 골뱅이를 봤는데 모래집을 먹고싶을까요.. ㅎㅎ

꽃길만걷자

2017.04.06 09:47:13
*.221.210.3

전 고기는 별로 않좋아 합니다

콩쥐와잣쥐

2017.04.06 09:20:30
*.223.49.181

몽고간장,굴소스 없어요 ㅠㅠ

꽃길만걷자

2017.04.06 09:47:47
*.221.210.3

하나씩 사두세요...

집에 있는것도 1년 묵었어요

꽃길만걷자

2017.04.06 10:02:32
*.221.210.3

사진 돌려주는 센쓰 따위 없습니다.

전일권

2017.04.06 09:42:20
*.133.217.108

와.. 요달이시네요....

꽃길만걷자

2017.04.06 09:48:03
*.221.210.3

과찬이십니다.

OTOHA

2017.04.06 10:41:14
*.70.59.49

아.. 반전을 기대했는데..ㅋ

꽃길만걷자

2017.04.06 11:18:06
*.7.18.180

다음편 기대 하세요 ㅠ,ㅠ

혼랑

2017.04.06 11:13:32
*.139.145.1

요섹남이시군요 ㅎ!

무인이

2017.04.06 11:49:06
*.171.133.130

우와~ 헝글에 쉐프님이 한분 또 계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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