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있길래 클릭해봤습니다.

싱가폴에서 호주로 향해가던 칼빈슨호가 경로를 바꿔 한반도로 진입한다는 소식인데

뭐 6차 핵실험 진행이 예상되는 북한을 견제하기 위함이고

우리나라 네티즌은 전쟁에 대한 두려움, 트럼프에 대한 두려움 뭐 그런 상태이다 라는 기사가 뜨더군요.

그 기사의 댓글에

한두번도 아닌데 왠 선동이냐,

네티즌의 반응의 근거는 어디냐 뭐 말이많더라고요.

저는 정치 쥐뿔모르고

칼빈슨호가 몇번이나 한반도에 배치되었었는지 아무것도 모르는데

언젠가 지도교수님이 어느 학생의 올해 계획에 역사공부가 포함되어있는걸 보고

역사공부 필요하다라며

일제강점기 원인이 뭔지 아느냐 하시더군요.

그리고 본인이 생각하는 원인에 대해 얘기하시는데

일본이 침략하기전 약 7백여번의 공격시도가 있었는데

우리는 그 공격에 매번 맞서기만 했을뿐 

거꾸로 먼저 공격을 한다거나하는 시도가 없었던게 그 원인이라하시더군요.

뭐 전혀 연관성이 없는 얘기일수 있겠으나

어제도 공격했는데 우리가 막아냈어, 오늘이라고 못막겠어? 의 논리로 접근은 좀 위험하지 않은가 생각해봤습니다. 

또 트럼프는 아주 큰 변수고...

전쟁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