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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4,035

(IF) 유력 정치인의 딸과 결혼할 수 있다면 당신의 선택은...?

조회 수 791 추천 수 0 2017.04.17 21:46:24
nexon *.5.113.126


요즘 농담으로 도는 이야기가 유승민 의원 딸과 결혼하고 싶다는 이야기인데요

만약 꼭 유승민 아니라도 국회의원의 딸과 결혼한다면 일반적인 결혼과 비교해 무엇이 달라질까요...?


예컨대 회사에서는 '저 친구가 국회의원 사위'라는 말이 돌면

사장을 비롯한 상급자들이 청탁을 시도할 수도 있고

작은 허물도 '국회의원 사위가 이렇다'라면서 언론이나 정치권에 제보할 수도 있고

업무역량에 따라서는 '국회의원 사위라면서 이런 것도...' 라고 오히려 더 무시당하는 등 불편한 점도 많을 것 같은데

국회의원 사위로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이라는 게 과연 있을까요...?


오히려 이것저것 신경 쓰고 이목을 받게 되어 일반인과의 결혼보다 훨씬 불편할 것 같은데...

국회의원 사위라고 해서 주변에서 알아서 모실 것 같지도 않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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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탁

2017.04.17 21:49:42
*.62.22.248

아따 딸 이쁘내요

챕시

2017.04.17 22:08:02
*.223.22.54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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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문재인 아들을 보면 알수잇겟네요.

에미리

2017.04.17 22:11:45
*.39.230.39

유명인(특히 정치인)하고 결혼하거나 사돈이 된다는건 이제 개인적인 삶은 없다고 봐야죠.

nexon

2017.04.17 22:59:59
*.5.113.126

그렇겠죠...? 주변에서 이런저런 부탁 막 들어오고... 거절하면 오히려 사이 안 좋아지고...;;

에로푸우

2017.04.17 22:29:03
*.33.165.21

추천
1
비추천
0
보드도 못타면 안할래요

Super Naturals

2017.04.18 09:04:47
*.194.80.20

추천 한방 하고 갑니다~~~~

전 올해 상주할꺼라...깊은공감을....ㅋ

이나중보드부

2017.04.18 01:01:08
*.145.93.140

본인이 그 유명 정치인의 치부가 될수도 있으니 결혼전 본인부터 돌아봐여 할꺼같아요ㅋㅋ

누구의 딸이라는게 그 따님의 선택에 의한건 아니지만 배우자를 누구의 딸 이라는 타이틀을 의식하는것 자체가 행복한 결혼 생활의 걸림돌이 될 것 같습니다.
반대로 그런걸 의식 안하고 정치적인 행보도 자재하고(본인이 정치적 걸림돌이 안되도록 행동도 조심하고)한다면 그래도 당사자들은 행복한 결혼생활 할 수 있지 않을까요?ㅎ

H9

2017.04.18 02:30:08
*.76.25.80

전 그런건 별로 안따질듯. 서로 좋으면 하는거고 아니면 마는거고.


죄짓는것도 아니고, 제가 죄지으며 사는것도 아니고. 뭐... ㅎ

CABCA

2017.04.18 08:49:39
*.104.37.90

전 직장의 예를 봤을 때, 딱히 그 사람을 통해 로비는 안하지만 임원들의 그 사람에 대한 대우나 처우는 확실히 달라짐. ㅋ

nexon

2017.04.18 09:32:18
*.234.38.19

헐... 그런가요... 제 생각엔 오히려 역차별 받고 안 좋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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