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빵구 때울 일은 생기기 마련입니다.   때우기는 필살기 입니다!!!

외진 곳에서 이 기술, 도구 없어 당해본 사람은 그 고행의 행군을 압니다.

      재미없고 지루하고 힘들고.. 방전된 배터리  같아 보이고.  끌바의 고난.

몇가지 제 경험상 참고 사항을 공유한다면....

  1) 첨 수리 배울 때 타이어 장착된 휠 단면도를 유심히 봐 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1: 림 rim, 2: 림 스트립 rim strip, 3:  림 브레이크 접촉 면 

                                          4: 비드 코어 bead core, 5: 튜브 , 6: 타이어  7: 트레드

  2) 유튜브 등에 있을 강습 영상을 보면서 미리 방안에서 편히 연습해 두어야 합니다.

  3) 하지만 도로 상에서 빵구 나면 일단 때울 생각은 하지 말고 스페어 튜브로 갈고 집에서 천천히 때우는 것이 좋습니다.  선수들의 방식이라는군요.

  4) 그래서 스페어 튜브는 필수 지참 품목인데 반드시 새걸 갖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이전에 재활용 스페어 튜브 갖고 갔다가 5번 빵구 때우고 팻취 동이나서 5키로 그냥 타고 온 경우 있습니다. 하면 안되는 짓이지만 지겨워서요..ㅠㅠ

5) 매일 타더라도 매일 타이어  규정  공기 압력으로 넣고 타야 광속? 주행도 가능합니다.

    주행 중 누군가 뒤에서 잡아당기는 감이 생기면 십중 팔구 빵구 입니다.

    압력 게이지 있는 펌프가 유리하며 아무일 없어도 공기는 항상 조금씩 빠집니다.

6) 진짜 장거리 출정 전에는 자기 전 두 바퀴 공기 적정압으로 넣고 다음 출발 아침 체크해서 이상  없이 떠나야 출발 기분 망치는 일을 피할 수 있습니다. 조금씩 새는 실 빵구를 걸러내기 위함입니다.

7)  공기 보충시 한쪽이 유난이 낮다면 그 쪽 바퀴에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동시에 동일 압력 보충한 타이어인 경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