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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머데크에 양 사이드에 라커가 존재한다고 들었는데
프리덱에도 양사이드에 라커가있더라고요
다른 프리덱들은 가운데 있는것도있고 다양한데요
이 라커라는게 어떤 역할을 하게하는건가요?
크게 두가지경우.
트릭데크에 캠버자체를 락커로 줘서 가운데중심으로 양쪽이 뜨게 만들어서
비비는 트릭할때 역엣지의 위험성을 감소시키고 잘돌아가게 만들기위해서 쓰기도하구요
또한가지는,
라이딩하다가 노즈박힘이라는 부상을 많이 당해요
노즈가 말랑하면 더욱 위험하구요
그래서 노즈를 하드하게 만들어서 부상의 위험을 방지하는데
그렇게하면 턴의 초입이 굉장히 어려워집니다.
특히 옵셋(셋백)값이 크면 클수록 더 어려워요
그래서 옵셋이 쎈데크들은 노즈라커존이 굉장히 깁니다.
그렇게함으로써 턴의 초입에 이미 휘어있는 노즈로 진입하니 턴이 쉽게 진입할수도있고
하드하게 만들어서 안정성도 올리고
1석2조의 결과를 얻게 되는 기술인겁니다~~
하지만, 이것또한 호불호이고 정통캠버를 고집하는 브랜드도 많구요
니가 하드한데크를 못다뤄서 그런거지 왜 노즈라커존을 줘야하냐 라고 하면
할말없는거죠
일반적으로 프리스타일 데크에서는 노즈박힘때문에 따로 라커를 넣는 경우는 없고, 대부분이 파우더런시에 좀 더 부유력 및 진행방향으로 잠기는 형상을 막기위해 넣습니다. 프리스타일은 이미 노즈가 충분히 길고 들려진 형태라 그게 박히면 뭘 해도 박힌다고 봐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트루트윈이나 약간의 셋백만 들어간 형태의 올터레인 프리스타일/프리라이드 데크들이 그림처럼 양방향에 락커가 들어가고 올터레인 디렉셔널 프리라이드 데크가 한쪽방향에 락커가 들어가죠.
예를들면 뵐클 콜 xt(레이스말고)나 afc같은 덱들은 노즈락커가 들어가는데 이건 프리라이딩용 데크로서 다양한 컨디션에서 타기위한 목적입니다.
대부분 프리라이딩용이라면 다 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