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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데 헌옷 수거함에 조용히 세워져있더라구요
혹시나 싶어서 봤더니 컨디션이 꽤 괜찮아보여서 신나게 데리고 왔어요!
남자친구도 초보라 막데크 구매예정이었는데

사이즈도 딱이고 너무 좋아요!!!

아씨랑돌쇠랑

2017.05.20 23:15:39
*.62.169.183

막데크 생긴 기념으로 웅진으로 출동

꼬쟁이

2017.05.20 23:43:47
*.111.10.227

웅진 가서 할 수 있는 트릭이...

샤코

2017.05.20 23:16:26
*.40.81.137

새거같은데요ㅎ

꼬쟁이

2017.05.20 23:43:58
*.111.10.227

상태 정말 좋아요!

ruddns라이딩

2017.05.20 23:20:54
*.206.244.248

전체적인 상태는 괜찮아보이네요.

사진 상으로 엣지 부분에 녹이 약간 보이는것 같은데,

있다면 한번 정리해주고 타세요..^^

꼬쟁이

2017.05.20 23:44:19
*.111.10.227

오! 조언 감사합니다!

Stark

2017.05.20 23:25:02
*.186.115.230

따따따에 컨텍이면....완전 득템수준인데요?!

꼬쟁이

2017.05.20 23:44:31
*.111.10.227

따따따랑 컨텍이 뭐죠!!!?

Stark

2017.05.21 16:41:14
*.223.14.53

데크이름이 K2 WWW 같구요~
바인딩이름이 유니온 컨텍 같아요~

뺑우

2017.05.20 23:59:06
*.22.162.224

누군가 잠시 세워둔거라고 해도 믿을정도의 상태네요 ㄷㄷㄷ 따따따는 데크이름 컨텍은 반딩이름입니다

꼬쟁이

2017.05.21 00:00:31
*.111.10.227

오!!!!!!! 감사함니다!!!

꽃길만걷자

2017.05.21 00:17:07
*.223.17.227

추천추천 109번 추천이요

낙타뒷발

2017.05.21 00:53:54
*.151.70.163

길가다 10만원 주으셧네요ㅋㅋㅋㅋ

아로새기다

2017.05.21 01:19:32
*.39.139.225

우와 대박인데요ㅋㅋ

ㅇ꾸러기ㅇ

2017.05.21 07:39:35
*.36.132.203

어제 중고거래하면서 잠깐 세워두고 입금하려고 판매자랑 ATM기에 다녀왔는데 데크가 없어졌어요 라는 글올라오면 어쩌죠? ㅎㅎㅎㅎ

guycool

2017.05.21 09:17:30
*.62.8.115

어느 중독 폐인이 눈물을 머금고 갖다 버린 건 아니겠죠?

앗! 전 아니에요...^^

한공자

2017.05.21 12:16:32
*.62.22.36

워우 득템!!

YOUNG-SUN도민준

2017.05.21 14:59:29
*.111.24.77

와~~대박이네요ㅎ

K2 WWW 유니온 컨텍을 줍줍 하시다니ㅎ

롱아일랜드기러기

2017.05.22 10:05:46
*.180.197.38

추천
1
비추천
0

오늘  따라 몸이 더 힘들다.....회사는 조선경기 불황으로 더욱 힘들어지고...늘 마음속 깊이 묻어두었던 스노우보드를 타기위해선..아직 7개월이나 남았다...지친 몸을 붙잡고 하루하루 더 무거워진 용접기를 붙잡고 오늘도 일을 나간다.

중공업에서 단가 네고요청이 와서 회사 사정이 더욱 힘들다고 일당을 2만원이나 더 깍겠다고 한다...


안된다 못한다는 소리가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어쩔수 없이 또 출근을 하며.K2 유니온컨텍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선 더욱 더 일하고 돈을 모아야한다.


36개월 아기는 다음 달 생일인데 이제 말도 잘하기 시작해서 아빠 보드 보드 하며 뛰어노는데 내맘은 이미 도넥스로 넘어갔다..

하지만 또 깍인 내 일당에서 새로운 보드의 기대는 잠시 접기로 하고 퇴근길에 통닭 한마리를 사서 집으로 들어갔다


집사람이 이젠 보드같은거 우리 생활엔 사치라며....버렸다고 한다...


너무 화가나서 아무말도 못했다...집사람 얼굴을 보며...보드 어디에 버렸냐고..묻고....눈시울이 붉어진 상태로 애걸했다..

진짜냐고...진짜 왜그랬냐고...


그리곤 집앞 1층에 버렸다고 하는 집사람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뛰어내려갔다  3층에서 계단으로 내달렸더니..금방이다

쓰레기 수거장에는 이미 깨끗히 정리된 모습만 보이고 ...


평소에는 몇일씩 그대로 있던 재활용가구들.....오래된 침대들...오늘따라 야속하기만 하다.


이미 내 유일한 취미 생활의 버팀목이었던 K2 유니온 컨텍은 그렇게 사라지고 오늘도 난 용접봉을 들고..

철판에 용접을 하고 있다..데크모양을 떠올리며...그렇게 하루 하루 버티고있다

꼬쟁이

2017.05.25 13:02:19
*.111.10.128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필력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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