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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에 일본 통 친구 덕분에 민박을 해보게 됐습니다. ( 강추! 일본사람이 실지 어떻게 사는지 구경할 수 있어요. 손님 접대도 완전 상전 대접이고요, 가격도 엄청 싸요. ) 그집 주인장이 아침마다 리조트에 데려다 주는데 친구 통역을 통해 알게된 사실은 그가 동경의 번듯한 대기업 직원이었지만 스키를 좋아해 다 접고 스키장 민박업을 하게되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질문 통역을 부탁 했죠.. 이렇게 날씨 좋은데 같이 타고 싶겠다고요..
그의 답변...
" 극도로 눈이 좋은 날 아니면 안 탄다.... " ㄷㄷㄷ
세상은 공평하다는생각이 왜 드는지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저도 2박 정도 지낸 곳에서 아침 식사 차려주신 아주머니께 다 먹고 감사의 인사를 했죠..
"이따다끼마시따"......변태로 몰릴 뻔 했습니다 ㅡㅡ;; (일본어 배운지 얼마 못되어서 이상한 말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