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배구 선수 알리사 만요노크가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러시아 패널 드미트리가 "러시아에 배구하는 인형이 있다"며 배구선수 알리사를 소개했다.
알리사 만요노크는 미인대회 출신으로 러시아에서도 '인형 미모'로 유명하다. 큰 키에 작은 얼굴 그리고 뚜렷한 이목구비는 바비인형을 연상시켰다.© CHOSUNCOM
실제로 그녀의 완벽한 외모를 본뜬 바비인형이 러시아에서 출시되기도 했다.
알리사는 지난 2013년 미스 프라이머리 미인대회를 시작으로 2015년 미스 러시아 바디 대회 등 각종 국제 미인 대회에서 수상했다.
처음에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미녀로 이름을 알렸지만 이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활동 중인 배구선수로 밝혀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13년 미스 프라이머리 대회 수상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모델 일을 병행했고 4년 만에 러시아를 대표하는 슈퍼모델이 됐다. 지난 2016년에는 러시아 대표로 태국에서 열린 국제 슈페모델 대회에 출전했고 포토 제닉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러시아는 배구선수도 인형이네" "죽기 전에 러시아 꼭 가본다" "진짜 바비인형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