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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스키장 규모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와 슬로프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한데 혹시 두 곳 모두 가보신 분 계실까요?
전 니세코는 가봤구요.
전산리프트권 사서 니세코에 4개 스키장 모두 돌아다녀 보았습니다.
니세코 갔을 때는 마침 적당한 눈이 내려서 파우더 보딩하는데 너무 좋아서 그때 기분은 정말 잊을 수가 없네요.
그래서 또 일본을 가려다가 휘슬러쪽도 한번 알아보려고 하는 중인데요.
사진같은 것만 봐서는 규모나 설질 슬로프 이런게 잘 감이 안오네요. 숙박 등등의 현지 물가도요.
그나마 니세코를 가봤으니 둘이 비교를 하면 어느정도 일지 감이 올 것 같아서 질문 드립니다.
가게되면 아마 2월말쯤 가게 될 것 같아요.
니세코 4번 다녀왔고 휘슬러 올 3월에 열흘 다녀왔습니다.
니세코가 양지라면 휘슬러는 용평+하이원쯤 되려나요
스케일 자체가 너무 틀려요
특히나 휘슬러와 블랙콤 각각의 정상의 보울쪽은 니세코에선 찾아볼수 없습니다.
눈은 니세코는 12,2월에 갔을때는 건설이었고 3월에갔을때는 많이 녹았으나 이건 그때그때 날씨에 따라틀린거니 어쩔수없고
휘슬러는 3월에 하단은 부슬비가 와도 상단은 그냥 블리자드 입니다. 화이트 아웃도 자주되고요
적설량 니세코 아마 4미터 정도 휘슬러 12미터쯤 이예요 ㅋㅋㅋ
일본은 그냥 일본입니다. 백형의 땅 휘슬러와는 틀려요..... 대신 휘슬러는 비용도 상당합니다. 빌리지중심가 호텔에서 자려면
ㅎㄷㄷ하고 1일 리프트 비용도 케나다 달러 140정도 예요
올겨울은 니세코를 가겠지만 시간이 허락한다면 전 바로 휘슬러입니다.
니세코는 일주일만 다녀와서
(일본은 일주일씩 5번 보드타러)
비용비교가 잘 안 되네요.
휘슬러는 4개월 시즌패스 끊고 간거구요.
개인적으로는 파크 들어가시는거 아니면
니세코나 휘슬러나 큰 차이없는 거 같아요.
파우더는 일본이 더 좋았네요.
안 다녀오셨으면 휘슬러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