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맨님 멘트에 딴지 하나요~^^
사실 캐나다 서부(밴쿠버)쪽은 눈이 오지 않습니다.앞에 바닷가에 따뜻한 물이 왔다갔다하는관계로 겨울내내 비만 주룩주룩 내립니다.
하지만 휘슬러는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눈 정말 많이 옵니다. 밴쿠버에서 차로 한 2~3시간 정도 가야하는데요..
9x년인가에는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슬롭을 오픈할수없다는 말도 나왔더랬습니다(제 기억엔 그때 엘리뇨땜에 더 많이 왔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눈이 한번 오면 워낙에 녹지 않기때문에(5,6월까지) 눈사태 방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폭탄을 터트리기도 합니다.
위에 심술단지님이 하신 말씀은 휘슬러를 기준으로 하신말씀이신듯한데...
지적맨님은 캐나다 전체를 두고 말씀하시는듯해서 한 딴지하고 갑니다. 기분 나빠 하시지는 마세요..
그리고 휘슬러는 베이스에서 중턱까지 곤돌라로 올라가고...리프트권도 하단 곤돌라 탑승시에만 검사하고 중턱위의 리프트 탑승시에는 검사하지 않습니다. 간간히 후미진곳의 리프트는 안전요원 없는 리프트도 간간히 있습니다.(산중에 리프트만 움직인다는...-,.-;)
9미터의 자연설은 약간 과장된듯하나..대부분 허벅지까지는 쌓입니다.^^~물론 슬롭은 정설을 해서 그렇지는 않지만..워낙에 넓은 슬롭때문에 슬롭 가장자리는 걍 자연설인 경우가 많습니다.
북미 최고의 스키장인 만큼 한번쯤 갈볼만은 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딴지를 거신다면...할말은 없지만...전 갔다왔습니다...-,.-;
휘슬러님께 한마디...
제가 말씀드리고자 했던 것은 9미터 였습니다.
물론 눈 많이오지요...
알버타쪽 록키보다, B.C.쪽 록키가 눈이 더 많이 옵니다.
갔다 오셨다구요?
음...
저두여...
크크크...
알버타 까지 전부 휘젖구 왔지요..
그래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9미터는 솔직히 좀 심하구요, 파우더의 허벅지(정상 또는 중턱)는 인정합니다.
베이스의 무릎이나 정강이도 인정하구여..
그럼...
에고...슬롭맵 하나 올라온거에 딴지가 많이 걸렸네요...^^;;
저도 휘슬러 경험해봤는데요...^^;;; 블랙콤에서 길 잃어버려 죽는줄 알았습니다...^^~
제 기억에 가장 남는건요...블랙콤 베이스에서 올라가는 리프트가 한대 있는데요..
안전바에 아크릴로 보이는 투명한 창이 있었다는것이 기억에 남네요...^^
눈이 내리던 바람이 불던...안춥더라고요...바람 다 막아주고...눈 다 막아주고..
울 나라 보드장도 리프트에 그런 시설을 했으면 좋을텐데...
할튼 휘슬러...함 가볼만 합니다...아~가고 싶어라...^^;;
휘슬러...기둘리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