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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무릎 친 것을 허벅지 주물렀다고 적어서 신고했다네요.

뭐 이렇게 될 줄은 몰랐구요.

돌연사

2017.08.11 20:56:48
*.110.222.31

"그럴 수도 있는거져 뭐 ㅎㅎ"

"학생들이 어려서 실수 좀 할 수도 있지 ㅎㅎ"

광주스탁

2017.08.12 14:42:26
*.33.164.140

말도 안되는 이유로 한사람이 죽었는대 그럴수도 있다니 ? 글은 읽고답하시나요.

돌연사

2017.08.12 15:27:39
*.110.222.31

요즘 애들, 부모들 꼬라지대로 비꼬는건데요

bbffv

2017.08.11 22:59:56
*.161.219.230

ㄴ 귀찮아서 제대로 안 읽으셨나 본데 학생 실수가 아니라 사이가 안 좋던 동료 교사가 성추행으로 몰아가서 신고하고 정작 피해자라는 학생 조사없이 대기발령 3개월 (사실상 답정너 조사) 조치에 생명을 던진 일입니다. 그 교사의 장난질로 애꿎은 학생들만 죄책감을 평생 지고 가겠구요

Hate

2017.08.11 23:34:44
*.244.221.1

학생들은 저렇게 될거라 생각을 못한거죠

저도 저런 비슷한 경우가 있습니다.

군대에서 후임병이 기무대에 폭력신고를 했고,
막내들이 모두 모여서 수사관에게 진술을 했습니다.

군대에서 선임이 괴롭힌
사소한것들 하나하나 다 진술했더니 징역 11년이 나왔었죠
거기다가 부대원들은 다 흩어지고, 저는 6개월 있었던 대대에서 다른 대대로 옮겨졌습니다
남은 군생활은 아저씨 생활이였죠

객관적으로 봤을때 심한것들도 있었지만 (소변누는데 엉덩이를 찬다던가, 개머리판으로 친다던가, 한겨울에 윗옷벗기고 물을 뿌린다던가 하는...)
제가 바랬던건 그냥 군대에서 폭력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정도였는데 말이죠

저도 탄원서 써서 징역은 안살게 해달라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해나루산업개발

2017.08.12 02:46:41
*.39.138.32

내용보면...11년은 좀 과 하긴 하지만 징역 살만 한대요....

아씨랑돌쇠랑

2017.08.12 18:51:44
*.102.182.55

담당했던 인권센터 직원들과 책임자들 전부 해고처리해야하지 않나.

초짜보더83

2017.08.13 09:44:16
*.111.2.189

그냥 여고는 여선생, 남고는 남선생, 공학은 남녀 학교로 전환합시다. 실제로 성추행으로 잡혀가는 ㅁㅊㄴ들도 있고, 저렇게 억울하게 고인이되는 선생님도 있으니..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전에 근본원인을 바꾸는게..차라리 낫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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