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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첫 보이스 코칭은 어땠나요?
A : “첫 번째 프로 데뷔 무대가 우리나라 최고의 회계사 그룹이었어요. 그런데 같은 날 아내가 출산을 위해 병원에 실려 간 거예요. 아내도 걱정되고 임원들 앞에서 강의하려니 무척 긴장되더라고요. 하지만 제 자신을 믿었고,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지금은 '블루밍경영연구소' 소속 코치로 저만의 보이스 코칭 프로그램과 기업 리더들을 위한 보이스 코칭을 진행하고 있어요.”
Q : 37년 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는데, 힘든 상황을 잘 극복하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A : “저는 프랑스에서 오랜 기간 혼자 지냈고, 가족도 없어서 힘들어도 말할 곳이 없었어요. 그럴 때마다 저는 많은 생각하지 말고 지금 당장 눈앞에 있는 ‘이거 하나만 넘자’라는 생각으로 버텼죠. 제가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환경에 연연하지 말고, 자신의 처지에 낙담하지 말고, 주어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작은 도전이라도 꾸준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도전을 성공시켜나가다 보면 반드시 자신의 꿈에 도달한 나를 발견할 수 있으니까요.”
닭 내쫒는 날을 상상이나 했습니까. 절망하지는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