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전에 몸좀 만들어서 강습후에 빡세게 연습하면 가능합니다.

미리 스쿼트 많이 해 두세요..^^:

개인의 운동 능력에 따라 다르지만 일단은 가능합니다. 

윗분 말씀처럼 스콰트 열심히 하셔서 근력 만들어 놓으시고,  스쾃 뿐만 아니라 플랭크도 열심히!

복근 많이 씁니다. 풀업으로 등근육도 만들어 놓으시라고 하고 싶지만서도....

그리고 근력 못지 않게 중요한게 유연성입니다.  스트레칭 열심히 하세요. 

저도 작년 보드를 처음 접하고 시즌 끝난 후 모든장비 구입 후 겨울만 기다리고 있는 초초초보입니다.

제가 초보인지라 저의 경험이 약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경험상 허벅지를 최대한 아껴서 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촌에서 심야로 보드를 배웠는데 빙판에 이러다 죽겠다 싶은적도 많고 몸에 불필요한 힘도 많이 들게되어 허벅지가 너덜너덜해 지더군요 강촌에서 그냥저냥 기본 턴을 배운 후 시즌이 종료되었고

3월부터 곤지암 휘팍 용평을 다녀왔습니다.

신세계더군요... 특히 시즌말에 방문한 용평은 놀라웠습니다.

2월까지 강촌에서 되지 않은 턴들 빙판때메 불필요한 체력소모가 되지 않아 빠르게 배울수 있었고

베이직카빙(말 그대로 오징어가 하는 초보수준)까지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좋은 슬로프여야 허벅지를 최대한 아낄 수 있고, 더 많은 슬로프를 탈 수 있기에, 스키장 방문 횟수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방문할 때 얼마나 많은 횟수로 슬로프를 타고 연습하는지 그 집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동아리를 하면서 1년차 친구들을 베이직 카빙 까지 습득 시켜보았습니다.

정말 개인차가 있구요 신경있는 후배들은 확실히 잘따라오고 이해를 잘하는데 그렇지 못한 친구들은 못하는거죠

(너무나 맞는말 대잔치인것..ㅋㅋ)

카빙은 역시 지나고나면 베이직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한번에 실력이 빵 하고 늘어나는 것 은 없습니다.

지속적인 트레이닝과 올바른 강습지도를 해주시는 코치님이 계시다면 

실력이 느는것에 가속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욕심부리면 다쳐요 ㅎㅎ

쪽찌 드렸습니다.

가능합니다^^ 

어떻게 배우느냐에 따라 다른데 중급정도는 1시즌 내에 만들긴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