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6학년 아들 친구들을 이번 시즌에 같이 시즌권을 끊어서 데리고 가려고 하는데요.
저와 아들 그리고 친구 둘은 보드를 타는데 한 친구만 보드는 못타고 스키를 탄다네요.
그래서 보드를 한번 태워보려고 하는데요.
보드 타는 애들은 그래도 턴은 하면서 내려갈 줄 알아서
무작정 태우면 실력차이에 이 친구가 더 재미없어 할 것 같고
또 그렇다고 혼자만 스키타면 그 나름대로 같이 어울리지 못 할 것 같아서
먼저 웅플에 데리고 가서 한 번 태워보려고 하는데요.
웅플 주말은 어떤가요?
저도 잘 타는 것은 아니지만 기초부터 베이직턴까지는 가르쳐줄 수 있을 듯한데
주말에 웅플은 사람이 많은가요?
처음 타는 친구 강습 해 줄 수는 있는 정도의 인원 상황인건지
아니면 좀 힘든 상황인건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평일은 학교 끝나고 가야하니 야간에 가야할 거 같은데
목요일 저녁 정도는 어떤지요.
보드 탄다 하면 다른 친구들은 개인 장비들이 있어서 장비까지 구매할 예정인데
무작정 구매했는데 보드 흥미를 잃으면 괜히 부추긴 제가 미안해서 미리 연습 좀 시켜주려고 합니다.^^;;
그나저나 이번 베이스가 웰팍이라 이 아이도 간다하면 애들 넷을 데리고 왕복 4~5시간을 다녀와야하는데
더구나 주말보더라 제대로 다니고 잼있게 탈 수나 있을지 모르겠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