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열리는건 부츠랑은 상관없어보입니다만...기존 카시자세가 몸에 배여서 그런거 아닐까요 ㅎㅎ 고치는데 좀 수고스럽습니다..

저도 골반 열고타고 자세고치는데 지금 애먹고있어요

강습을 받으면서 자세 교정하는게 효과는 100%입니댜

강습을 받으면 질문자님의 잘못된 습관을 짚어주실테니 효과가 있는건 분명할겁니다.

하지만 역시 적지않은 금액이 들기때문에 충분히 생각해보셔야할거같아요 ㅠ

생각보다 지불한 금액만큼의 효과를 못보시는 분들도 더러 계시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처음 자세 잡는 것에는 도움이 될듯합니다.

그리고 경험상 골반여는 것에 너무 치중하다보면 다른 부분이 무너지는 경우도 있었다 생각이 되어서

꼭 골반이 안 열려서 자세가 완성이 안 되는걸까...? 라는 의문도 가져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ㅎ

아무래도 프리데크와는 타는 방법이 차이가 있다보니 금방 고쳐지긴 힘들지만

계속 이미지 트레이닝도 하고 자세도 평소에 잡아보시고 하시면 겨울에 좋은결과가 있지 않을까요 !!

저도카시 5년해오다가 전향첫시즌에 덕 버릇안고쳐져서 매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가끔 카시로 탈려고해도 참 어색하더군요

제 경험상 부츠랑은 아무상관이없어요

다리를모아 골반을 연다라는게 뭔가 오류가 있는지 찾아보셔야할듯합니다.

기본은 앞뒤양옆 중심입니다. 그게 무너지면 오픈은 의미없습니다.

원하시는 오픈상태에서 뉴트럴로 그대로 직활강이 되어야합니다.

테크니컬 라이딩 보다는 전향각 라이딩 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 같네요..

우선, 전향각 힐턴에서 무릎을 모으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덕스탠스 힐턴에서 엉덩이가 양 발의 중앙에 위치하는 자세에서는 무릎을 모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덕스탠스라 하더라도 골반을 오픈한 전향자세를 취하면

뒷무릎이 더 구부려지는 자세가 되므로 테일쪽 앞꿈치가 눌리게 되어서

힐턴에서는 테일쪽 엣지각이 작아지고 그로 인해서 테일이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테일슬립)

한편, 전향각스탠스는 기본자세가 이미 뒷무릎이 더 구부려진 자세라서

전향각 자체가 이미 힐턴에서 테일슬립을 유발할 있지요.

이러한 데크의 비틀림은 힐턴에서는 테일슬립을 유발하고 토턴에서는 슬라이딩을 어렵게 만드는데

알파인에서는 뒷발 부츠의 발목부분을 더 구부려 놓고, 뒷발은 뒷꿈치를 앞발은 앞꿈치를 높이는 캔트를 사용하여

기본자세에서 데크가 비틀어지지 않도록 보정합니다만

캔트를 사용하지 않는 프리스타일보드(해머 포함)에서는 자세를 통해서 데크의 비틀림을 줄여야 하겠지요.

전향각스탠스 혹은 전향스탠스 힐턴에서 무릎을 모으는 이유입니다.

무릎을 모은다고 모으는데도 토션이 줄어들지 않으면, 그래서 테일슬립이 일어날 것 같으면

나도 모르게 골반을 닫게 되는 거지요. 그래도 부족하면 엉덩이가 앞발쪽으로 치우치게 되구요.

위 에고님 댓글 마지막줄 한 문장에 모든 것이 담겨 있네요.

"원하시는 오픈상태에서 뉴트럴로 그대로 직활강이 되어야합니다."

추가>

원하는 전향자세로 직활강이 되면

이제는 힐턴에서의 자세를 잡아야 할 텐데 (엣지를 세우는 앵귤레이션, 린아웃)

우선 평지에서, 직활강하던 자세를 그대로 취하고서, 토엣지를 들어올려 보세요.

앞꿈치를 들어올려서 세우지는 말구요. 기울기도 만들지 말구요.

힐엣지로만 서있어야 해서 균형 잡기가 어려우므로, 붙잡거나 기댈 만한 것이 있으면 좋겠지요.

대신에 붙잡거나 기대는 힘을 최소한으로 하구요.

덕스탠스라면 상체를 숙여서 인사하는 듯한 자세가 되겠지만

전향스탠스에서는 토사이드쪽 어깨를 아래로 내리는, 즉 상체를 토사이드쪽으로 기울이는 자세가 될 것입니다.

이 자세 그대로 힐사이드쪽으로 기울이면 힐턴에서의 자세가 되는 것이지요.

붙잡고 버틸 만한 것이 있으면, 붙잡고 버티면서 자세를 취해보면, 실제 라이딩에서의 하중을 느낄 수 있어서 더 효과적일 겁니다.

한턴씩 한턴씩 연습하는 방법뿐이없습니다 연속턴으로갈경우 기존 자세가 나올 확율이 높기때문에 ㅎㅎ

지상에서의 기본자세부터 교정해야할거 같아요 지상에서 되도 막상 안됄수도 있는데

이부분 짚고 넘어가야 빠른 레벨업 가능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