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진게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네요.

수술할 필요도 없길 바랍니다.

응? 용평 의무실에서 어깨안마춰 주던가요?ㄷㄷㄷㄷㄷㄷㄷㄷ;;;

탈구 경험자로써 그 고통으로.. 강릉까지 가시다니 헐;;;;;;;;

저는 휘팍에서 어깨탈구된적이있는데..

간호사들이 어깨마춘다고 조치를 해주던데..

결국 못마췄습니다..

그러더니 조금만 참으라고 하고는..

스키타고 있던 의사를 호출해서 어깨를 마췄습니다..

연고지 내려와서 엑스레이 찍으니 다행히 잘들어갔더군요;;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탈구되었는데 저는 특이하게 어깨가 뒤로 빠져서 습관성 탈구는 아니네요.

근데 2년이 다 되어 가는데 어깨가 안 좋아요.

공 던지는건 아예 꿈도 못꾸구요.

수술까지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행이시네요. 쾌차하실꺼에요. .

움직이지 마시고 가만히 있어야 빨리 낳는거 같더라구요.

저는 탈구되고 손가락 마비증세가 왔어서 깜짝 놀랐드랬죠.... 손가락 제대로 회복되는데 4개월정도 걸렸네요.

2년 되었는데요.. 일상생활엔 지장 없구요.. 다만.. 무의식적으로 어께에 무리를 못하겠더라구요.

엇그제 아들이랑 눈싸움하면서 눈던져봤는데.. 세게 던지면 안되겠더라구요..-_-;

저도 어깨 탈구 되서 수술했었는데, 그 고통은 정말 이루 말할수 없죠ㅠㅠ

탈구되는 순간 정말 몸을 1센티도 움직이지 못하겠더라구요.

저는 한번 탈구되면 회복 되는데 오래걸리고 다시 빠질 확률도 크다고 해서 바로 수술했답니다.

작년 12월에 첫보딩 하다가 빠지고 나서 1월 초에 수술하고 재활 열심히 했더니 지금 많이 괜찮아 졌습니다.

수술해도 다시 빠진 다는 분들 많은데 정말 병원 괜찮은데에서 하면 괜찮은거 같아요. 저도 부모님 지인분들 추천으로 괜찮은 병원에서 수술했는데 비용은 좀 들었지만 많이 괜찮아 졌답니다.

탈구 같은경우는 관절이 찢어진 것이기 때문에 후유증은 어쩔수 없다고 하네요. 1년 정도 재활 받으면서 운동 열심히 했는데도 아직 불편한 동작은 있답니다.

병원 의사선생님 말씀 잘 들으시고 빨리 쾌차 하길 빕니다.

마치 3년전 제 이야기 같군요. 어깨탈구 된지도 모르고 어깨가 쑤셔서 시즌방가서 쉬면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시즌방가는데 저도 모르게 의무실로 향하게 되더군요. 응급차타고 가려던 순간 팔꿈치골절 입으신분 오셔서 그 분 기다리다가 출발

그 땐 벌써 사고 후 40분 후 ... .점점 식은땀이 흐르고 온세상에 눈이 온것처럼 하얀세상으로 변하고 과속방지턱 넘으면 나도 모르게 나오는 욕;; 병원도착하자마자 의사선생님께 처음 한 말이 '살려주세요' 다행히 살려주셔서 지금까지 어깨잘 쓰고 있네요. 지금은 야구도 하고 그러는데 다시 빠진적은 없네요. 저 때도 의사선생님이 뼈는 잘 들어갔고 한번더 빠지면 무조건 수술해야된다라고 하셨는데. 그 말듣고 6주동안 팔걸이하면서 오른팔은 절대 안썼으며 6주후에는 거의 2달정도 재활한거 같네요. 그리고 난 후 헬스등록해서 어깨근육 키우고 .... 님도 관리 잘하셔서 수술하지마시고 다시 어깨찾으시길 바래요~ 쾌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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