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딱지 뗀지 얼마 안 돼서 너무 공감가는 글이라 몇자 적어봅니다...ㅎㅎ

우선 실제로 초보자가 고만 고만한 데크 사이에서는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습니다.(길이나 캠버가 완전히 차이 나지 않는 이상)

개인적으로는 중고든 새것이든 어차피 초보때는 이것저것 하게 되니 올라운드 정캠 중에 플렉스가 5-6 정도 되는 데크를 ㅊㅊ 드립니다.(남자 분이시죠? 여자분이면 4-5)

제 경험 상 어느 정도 실력이 되기 전까지는 데크가 주는 영향이 크지 않았고요. 님이 한 시즌에 얼만큼 실력이 늘지는 모르겠으나 한 시즌 타고 어느 정도 실력이 향상되면 첫 데크가 뭐였든간에 다음 시즌이나 다다음 시즌에 백퍼 데크 바꾸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본인이 라이딩, 트릭, 파크 중에 어느 쪽으로 치중할지에 따라 또 장비가 바뀌고요-

그러니 첫 장비는 말 그대로 이것저것 해볼수 있는 올라운드 데크를 ㅊㅊ드리며

본인 마음에 드는 데크를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장비가 내 눈에 예뻐야 한번이라도 더 탑니다...ㅎㅎ

그리고 부츠는 꼭!! 신어보고 사세요. 주변에서 좋다 그래도 본인 발에 안 맞으면 꽝이에요-

내 몸에 가까운, 밀접한 장비일 수록 신중하게 구매하셔야 합니다.^^

스승이나, 1:1 강습을 받을 예정이다 - 상급장비

독학이다. - 중고, 또는 1번 거칠 장비를 택하시는게 좋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