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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습이 좋긴한데 금액적인 부담이 크죠... 2시간에 15~20만원이니...
우선 본인실력이 중상급이 아니라고 한다면 동호회나 지인에게 원포인트 강습으로 점점 익히다가
뭔가 막히는 부분(혹은 헤깔리는 부분)이 있으면 강습한번 받는거 추천드립니다.
무작정 강습받는다고 좋은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금액적으로 부담이되다보니 본인이 준비가 되어있어야합니다. 각종 이론들 많이 살펴보시고
용어들에 대해서 알고 정리가 되어있어야 강사가 "어"하고 이야기하면 "아"하고 이해를 할 수 있어야지요.
그래야 내가 어떤상황인지 파악이 잘되고 어떤점을 고치면 어떻게 되겠다라는점을 잘 알고 습득할 수 있을듯합니다.
위에 어떤분이 써놓으셨듯이 열정이 없으면 절때 잘탈수 없죠;;
저도 보드탄지 9년차지만 혼자타다보니 6년차이후부터는 상급에서 턴을 해서 내려오긴하지만 곱등이에
실력이 늘지도 않아서 보드에 흥미를 잃었던거 같습니다. 그러다 작년부터 본겨적으로 강습도 받으면서
보드에 재미에 빠져들었고요.
각종 브랜드(동호회)에서 1day 혹은 2days 캠프같은것도 운영하는데 여기도 참석해보시고요.
보통 5~7만원정도 합니다.
전 작년에 1day 캠프 2번, 헝그리보더 클리닉등록해서 1:3~5로 강습 진행했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강사 1명에 수강생 5명정도의 강습이었지만 많은걸 느끼고 배웠었네요 ㅎㅎ
혼자타던 2년동안 바보였다가 헝글클리닉받고 강습받으니 달라지더이다...ㅠ
잘타는 분들과 같이 타도, 그분들은 무엇이 잘못된지를 캐치하질 못하니 어정쩡 따라하기만 할뿐..
전 보드 제대로 배우려면 이론강습과 클리닉이 답이라고 생각해요.
이론강습이나 클리닉은 가격부담도 없으니까요..
첨에 혼자 해보다 안되면 그때 받아보지뭐- 라는 말도 많이 들었는데..
혼자 익숙해져버린 나쁜습관은 정말 고치기 힘들더라구요..ㅠ 초반에 잘 배우고 나중에 혼자 연습- 다시 실력업글하고싶을때 강습받고 다시 혼자 라이딩... 이게 수순이 맞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