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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구멍 잘나나요..???
이번시즌 보드를 처음 타봐서 장비 준비를 계속 하고 있는데
원래 입던 스키복이 데상트 스위스팀복 모델이라 계속 쓰려고 했었거든요.
보드복 입다보면 엉덩이로 많이 바닥에 넘어져서 빵꾸가 많이 난다고들 하시던데
정말 그렇게 많이나나요?

원래 쓰던 스키복 모델인데 바지가 아예 용평 배너광고에 나오는 스키어 바지랑 똑같은 샛노란색이라
보드탈때 너무 부담스러울거같아서 검정색으로 하나 똑같은 바지 구매하려 합니다.
근데 27만원 주고 사는데 시즌말에 엉덩이에 구멍나있으면 마음이 너무 아플것 같아요...
확실히 이모델이 재질이 좋긴 한데 고수님들이 말하시는 엉덩이 빵꾸 버틸수 있을까요?? ㅠㅠㅠㅠㅠ
그리고 스키복 바지는 보호대가 안들어가서 그냥 손목 보호대만 써보려하는데 제 엉덩이가 괜찮으련지도 고민입니다
지금 스키로 경험한 눈밥만 믿고 열심히 준비중이였는데 어제 엉덩이 빵꾸난다는 게시글 보고 어떻게 할지 고민이네요..
헬멧은 또 poc 스컬라이트라 일반 보드복 사면 안어울릴거같고...
원래 쓰던 스키복이 예뻐서 계속 쓰고싶은데 보호대도 안들어가고 비싼바지에 빵꾸뚫리면 어떡하지 계속 고민하고있고 ㅠㅠ
일반 보드복 바지를 여기다 입으면 또 안어울리고..
지금 마음같아선 그냥 속편하게 보드장비 다팔고 다시 스키로 복귀하는게 마음 편할것 같긴 한데
올해는 보드 배워보기로 했으니 끝까지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허헣
계속 질문만 하는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하루종일 고민했는데 답이 안나오네요
고수님들의 현답을 기다립니당!
저도 한시즌 입었는데 왼쪽 엉덩이가 닳았습니다 ㅎㅎ
힐턴시 계속 넘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