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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넴의 새로운 취미생활 이야기 입니다.
지난 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용~
왓츠 유이 하비 <= 1편 보기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 2편 보기
그렇게 조립을 시작하였고, 설명서대로 차근차근 만들어가다 보니
크게 어렵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집중해 있던 제모습에 놀랐습니다ㅋ
(약 95%완성상태)
조립을 완성하고 나서 각종 전자기기(변속기, 서보, 수신기)를 장착하고 시범주행 해보니
아이코~ + _+ 너무 잘 움직여주니, 뭔가 막 뿌듯! 하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바디 도색작업을 합니다.
아래제품 이미지와 가장 흡사하게 해봐야지! 라는 마음을 가지고,
자르고 칠하고 말리고..의 과장을 거쳐서..
쨔쟌!!!!!!!!!!!!!!!!
요렇게 예쁘장한 친구가 탄생하게 되었지 말입니다 ^ 3^
문제는.이젠 다른 차량들이 눈에 들어오는 것은 물론이고,
하이엔드급 장비들에도 욕심이 나기 시작합니다.
보드 처음 탈때 입문용 장비사고, 어느정도 타고 내려오니 장비들이 눈에 들어오고,
그러다보면 고가의 장비들도 알게 되고 지르고 싶고 지르면 실력도 쑥쑥 늘것 같은 그런기분이
이 알씨란 녀석에도 똑같이 적용되고 있더란 말이죠. ㅠ_ ㅠ
보드 십몇년을 타면서 겨울마다 사고 또사고 시즌끝나면 짱박아두고 새걸로 또사고, 그래도 또 사고 싶고...했었는데..
HㅏAㅏ.. 이럴줄 알았으면
아싸리 처음부터 그냥 막 비싼걸로 갔어야..이런 중복 투자를 막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막 머리속을 가득 채우면서..약간의 후회(?)가 되기도 하더라구요.
암튼 그래도 새로운 취미생활이 너무 재미져서
오늘 M05샤시 버젼2R 이라는 녀석을 구매하러 갑니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요로케 만들어서 자랑하꿰효~
한줄요약: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걸 몸소 실천중인 에메넴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