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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이냐 트릭이냐에 따라서도 달라지고 개인 성향에 따라서도 달라져요 ~
일단, 부츠의 경우는 본인의 발에 가장 잘 맞는 부츠가 좋지만 ~
라이딩이라면 하드한 부츠를 많이들 선호합니다.
바인딩과 데크 또한 라이딩만 하시는분들은 하드한 바인딩과 데크를 선호하시죠 ~
트릭은 그와 반대로 플렉시블한 부츠, 바인딩, 데크를 선호해요 ~
장비를 고르실때 가장 중요한건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부츠 입니다.
부츠가 본인 발에 잘 맞아야 보드도 잼있게 느껴지실 겁니다.
만약, 발이 아프면 그냥 아프기만하고 재미없다라고 느껴지실꺼에요.
이처럼 부츠가 가장 중요하고요 ~
부츠를 고르셨다면 고르신 부츠와 궁합이 잘맞는 바인딩을 고르시는 겁니다.
궁합이라 함은 위에 말씀드렸듯이 라이딩이냐 트릭이냐에 따라서도 선택이 되며 ~
바인딩과 부츠를 결합했을때 뒷꿈치가 뜨지 않고 바인딩폭과 부츠의 폭이 일정해서 최대한 밀착이 되어야 합니다.
그게 바로 궁합이라고 합니다.
부츠와 바인딩이 밀착이 되어야 라이딩이든 트릭이든 이격공간이 생기지 않고 토우엣지 or 힐엣지를 줄 경우 힘의 전달이 정확하게 들어갑니다.
밀착이 제대로 되지 않을경우 바인딩 내에서 부츠가 움직이며 놀거나 엣지를 주어도 제대로 엣지가 들어가지 않아 떨림 현상이나 심하면 역엣지가 걸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다음은 데크를 고르는건데..
데크는 선택한 바인딩과 맞는 데크를 고르는거에요 ~
부츠와 바인딩의 결합처럼 데크와 바인딩은 맞지 않는건 없어요 ~ 디스크홀이 다르긴 하지만 그에 맞는 바인딩 디스크를 구입 또는 선택하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바인딩이나 데크마다 디스크 홀이 달라서 그에 맞는 데크와 바인딩을 구입해야 했지만 지금은 거의다 혼용으로 나오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바인딩과 데크의 궁합이라면 거의 플렉스의 문제일겁니다.
고르신 바인딩은 소프트 한데 데크가 너무 하드하면 트릭을 하던 라이딩을 하던 불안정 할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바인딩이 하드한데 데크가 소프트 하다면 그 또한 데크와 바인딩의 성능을 100% 활용할수 없게 되는 겁니다.
소프트한 바인딩 + 하드한 데크, 하드한 바인딩 + 소프트한 데크를 선택하신다고 라이딩이나 트릭을 못하시는건 아니지만
본인이 생각하시는 성향에 맞춰서 구입하는게 올바른 장비의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일반적으로 라이딩은
하드한 부츠 + 하드한 바인딩 + 하드한 데크
트릭은
소프트한 부츠 + 소프트한 바인딩 + 소프트한 데크
를 구매하셔서 연습을 많이 하시곤 합니다.
하지만 이는 그냥 예 일뿐!!!
요즘은 트릭하시는 분들도 부츠, 바인딩, 데크 모두 하드한 장비를 가지고도 많이들 하시고 잘하시기도 합니다.
많이 알아보시고 본인에 맞는 장비를 구입하셔서 일치월장한 실력을 뽑내시길 바랍니다!ㅎㅎ
특별히 조합을 따질건 없어요. 디스크홀만 맞으면 타는데는 아무이상없습니다.
조금더 유리하고 조금더 라이딩스타일에 맞게 조합을 하는것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