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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최상급 풀셋으로 구매해서 지금까지 타고 있어요~
당시 100만원 넘게 투자해서 구입했고, 나름 잘 탔지요~
하지만... 세월의 흐름과 함께 더 좋은 보드들도 많이 나오고~
장비도 유행을 많이 타는듯하네요...
년식이 오래되다 보니 지금은 알아주지도 않고~
작년 시즌에 막데크 아니냐고 묻기도 하더라구요 ㅠㅠ
하긴 바인딩, 부츠가 너덜너덜해요~ ㅎㅎ
그냥저냥 타고는 있는데... 저도 뭐 바꾸고 싶긴 하지만...
이제 적당히 즐기며 관광하는지라... 욕심을 버리고 있는데...
보드 타는데 장비로 평가하는건 좀... 속상하더라구요...
옷이던 장비던 유명 브랜드 언급만 하고...
바꾸라고 막 그러던데... 괜히 의기소침해지네요...
보드 시즌이 다가오니 신상이다 뭐다 다들 지르는데~
올해도 헝그리하게 탈 생각하니 우울해집니다...
장비도 실력도 안되는 사람은 조용히 흐느낍니다 ㅠㅠ
확실히 요즘은 선간지 후실력인가봐요~
아직도 드래곤 DX 쓰고 있는 1인.............입니다....;;;
요즘 엥간한 비싼고글보다 전 옛날장비가 더 좋더라구요~
여기는 "헝그리"보더들을 위한 커뮤니티 였는데 언제부턴가 고가의 신상 제품을 소개하는 각축장이
되고 있지요 좋은걸 소개하고 나누고픈 마음은 이해하지만 상대적 박탈감이 있는것도 사실이지요
하지만 하나 변하지 않은 진실은 실력은 눈밥이지 장비가 아니라는거지요 ,,,
저는 0203 버튼 드래곤 올해도 출격 대기중입니다.ㅎ
근데 아직 와이프하고 시즌권 얘기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네요ㅠㅠ
근데 아직 와이프하고 시즌권 얘기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네요ㅠㅠ
늘 관광보더라서. ..0506 데크랑 바인딩, 0809 말라뮤트 사용중.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보드는 거들뿐 ......
장비빨로 조지는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