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와이프가 완전 삐졌네요....


전화와서 동네 친한 친구가 차가지고 지나가길레 전화했는데 안받더라...


평소면 먼저 인사도 하고 집까지 태워줄까 하며, 굉장히 상냥하고 친한 친구인데...


낼 애들이랑(애들이 동갑이고 같은 얼집 다님) 미술관 가자고 했는데, 선약있다고 못간다해서 삐졌나~~어쩌고 저쩌고 걱정을 하더라고요..


흠...


일하는 남편한테 전화해서 머지.....하다가....


별거 아닐거라고 신경 쓰지 말아라...까진...좋았는데....


우리 아버지도 신경좀 써줘....자기 전화 안 받아서 나에게 무슨일 있는 지 전화하게 만들지 좀 말고....부재중 전화 있음 전화좀 드리고..했다가...


완전 삐졌네요...


1절 더했다...가정의 평화를 부셨네요....


아이고.....이놈의 입방정....


여러분 한번더 생각하고 말 합시다!!!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엮인글 :

무주광남

2017.09.21 18:23:50
*.225.137.50

맞는 말만 했을 뿐인데 ....... 왜그럴까요 ㅠ

OTOHA

2017.09.21 18:32:20
*.70.15.94

흠... 타이밍이 안 좋았을뿐 딱히 못 할말은 아닌듯 합니다.

이클립스♠

2017.09.21 18:54:09
*.7.15.242

어느 부분이 말실수 인지...아직도 못찾겠어요.

혼밥보더

2017.09.21 19:19:15
*.38.8.117

말실수 하신건 없는거 같은데요

에고☆

2017.09.21 19:22:51
*.172.176.157

아 결혼은 무서운거군요 ㄷㄷ

김오띠

2017.09.21 19:45:13
*.43.164.119

말을 한게 실수인건가요? 도저히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ㅠㅠ

전일권

2017.09.21 19:51:49
*.133.217.108

음.. 이 얘길 와이프에게 해줘봐야겠습니다

왜 삐졌을까요...?

Gomriding

2017.09.21 19:58:40
*.127.100.150

...???????

낙엽동전줍줍

2017.09.21 20:29:06
*.109.36.31

실수하신건 없어요 .... 부인께서는 전화인간관계를 중요하게 여기시는분 같아요


애기해야지 애기해야지 하고 참고있었던 맘속에 담아뒀던 서운했던 이야기를 하신것 같네여 ....


아시다시피 아내와 이야기하다보면 나느 까많게 잃어버렸던 일을 끄집어내는거 .... 돌겠지요


부인께도 장인 장모님께도 용건이 없어도 그냥 전화하시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




제푸

2017.09.21 20:37:47
*.223.3.148

화이팅!!

천랑죽기

2017.09.21 21:01:59
*.147.167.165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Klazz

2017.09.21 21:10:52
*.70.14.53

저런 상황에서는 와이프분 입장이 되셔서
그 친구분가 속이 좁네 라고 하시면서
속 넓은 와이프가 이해하고 넘어가 라고
하시는게 모범 답안이 아닐런지...조심스레...
저런 일을 겪고 전화를 하는것은
나 지금 우울해 빨리 내편이 되어줘
그런게 아닐까 하고 추측해봅니다...

아씨랑돌쇠랑

2017.09.21 21:49:59
*.59.192.9

저도 애처가고 공처가입니다만 ㅡ_ㅡ;;;;;뭘 실수했다는 건지...?
혹시 처가에는 그 만큼 안해줘서 그런건가요...

돈지암푸우

2017.09.21 22:09:41
*.7.47.56

잘못하셨네요 감히 와이프님에게 그냥 넌 좋은 말만해 이거자나요 저도 매일 혼나요 ㅋ

스노우스누피

2017.09.21 22:38:23
*.34.171.156

내가 난독증이 있는지 몰랐네 ㅠㅠ

무주광남

2017.09.21 22:41:58
*.250.197.39

결혼이 무서워 지네요 ㅠ

곰방잘타

2017.09.21 23:15:57
*.186.67.90

친정 부모님이나 시부모님이나...어른들께 전화가와서 못받으면 당연히 부재중 전화 확인하고 연락드리는게.....

저도 제 와이프도...항상 그러하게 살아갑니다...

힘드시겟네요.....당연한말로 삐지시니....

살빼면이뻐

2017.09.21 23:42:18
*.40.60.32

여자인 제가 봤을땐 아내분께서 전화 건 목적이
그게아닌데ㅜㅜ 주제를 벗어나 다른얘기를해버린거 같아요. 친구와의 문제를 고민상담 하듯 신랑분께
얘기하셨다면 그 문제에대해 위로받고 토닥토닥을 바라는건데.. 거기에 다른 문제(걱정?)를 보태버리신듯ㅠ 제생각은 그러합니다. 잘 해결되길바래요^^

하늘고고고

2017.09.22 15:44:17
*.116.51.241

정확 하시네요~~^^

살빠진곰팅이

2017.09.22 00:19:52
*.109.156.173

저도 윗분과 비슷한 생각이네요.  틀린말은 아니겠지만 타이밍이 좋지 않았던듯 싶네요^^;


아내분은 친한 친구와의 사이때문에 고민이어서 말할곳이 남편뿐이라... 위로까지는 아니어도 공감이나 토닥토닥을 바라셨을텐데 오히려 아내분 입장에서는 전혀 관련없는 이야기 그것도 시댁쪽 이야기가 나와버리니 기분이 상하신듯 하네요.


남편분도 평소에 아버지께 연락드리는 부분때문에 신경이 쓰이던 와중에 친구에게 보이는 관심 반만이라도 아버지께 했으면 하는 마음이 들게 될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하겠구요.


양쪽 누구하나 이상할 상황은 아니지만 타이밍이 어긋나버리니 갈등이 되고 오해가 되고 뭐 그렇게 되지않나 싶습니다.


말하기전에 한번만 더 생각하고 말하면 오해나 다툼의 99%는 줄어든다고 하는데 저도 그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ㅜㅜ


아무쪼록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네요^^

모모마을

2017.09.22 04:31:46
*.38.8.36

ㅠㅠ에고.. 타이밍이 안좋았네요ㅠ 부디 가정의 평온을 되찾으시길..

브로큰헬맷

2017.09.22 10:07:38
*.142.152.27

효도는 셀프입니다.

내 마누라 내 남편에게 시키지 말고 내가 합시다 ㅎ

뭘또이런걸다

2017.09.22 10:16:06
*.244.221.2

타이밍 안좋은거 ㅇㅈ?

와이프분도 행실 별론거 ㅇㅈ?

-8-

한국식당은물이셀프임

2017.09.23 01:14:39
*.53.159.209

여자들 너무 비위 맞추지 마세요... 당연한거라고 받아들이고 결국엔 버릇 무지 나빠집니다.

내가가마니있으니가마니로보이나

2017.09.24 16:19:35
*.224.105.170

결혼은 미친짓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7] Rider 2017-03-14 42 178085
159594 저도 단추 팸셀 ㅋ file [10] 워니1,2호아빠 2017-09-21   960
159593 xv에 트던조합 하이백이 걸린다 [31] 돈까스와김... 2017-09-21 1 1658
159592 오클리 라인마이너 아시안핏 직구 file [3] 반준 2017-09-21 2 1937
159591 지름인증! 커스텀x. 제네시스est. 플랫킹. dl file [20] 라엘시아 2017-09-21 4 1346
159590 혹시 웰팍 회원권 가지신분 시즌권추천좀요 [32] 날부르지마세요 2017-09-21 2 1393
159589 커스텀엑스 이제없습니다. file [28] 라엘시아 2017-09-21 1 2101
159588 저도 드디어 지름(?)인증이요! file [19] 보드너무조아요 2017-09-21 12 1408
» ..와이프에게 말실수를.......ㅜㅜ [25] 하늘고고고 2017-09-21 1 1916
159586 역시 돈지암 ㅜ.ㅜ [40] 찌냥 2017-09-21   2216
159585 b사 팸 후기 file [26] HH룰루 2017-09-21 1 1754
159584 아싸... 2틀후에 주말보딩하러 휘팍가요~ [9] 하늘높이날... 2017-09-21   1316
159583 기면증이 있는가 봅니다 ㅜㅡㅜ (지름인증) file [20] ckk 2017-09-21 5 1034
159582 진짜 태극기 미친x 노답 file [13] 여자들이여... 2017-09-21 2 2107
159581 후아암...식곤증이..이럴때는.. file [3] 진우기 2017-09-21   545
159580 말라뮤트 찍찍이 교체 file [10] 부자가될꺼야 2017-09-21 3 1221
159579 90년대~2000년 대명 나이트의 추억 : 노땅 소환? [12] 제주도게하파티 2017-09-21 2 1245
159578 IXNINE, 드래곤 스티커 나눔 발표 file [8] Ellumi 2017-09-21 7 812
159577 B사 팸셀후기 file [17] 레오~ 2017-09-21 1 1539
159576 B사 후기 file [29] HwangE 2017-09-21 1 2225
159575 하이원 오세요~~~ [7] IrisK 2017-09-21 1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