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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제 xlt로 전향각 올려면서 카빙연습을 더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데페로 천천히 적응해가는게 좋을까요?
- 데페로 연습 추천드립니다.(단, xlt로 안되는거 데페라고 가능하진 않습니다^^)
2.데페 데크에 다들 바인딩 sf.xf.xv로 많이 가시던데 제가 가지고 있는 ds바인딩 조합 어떤가요?
- 상관없습니다 쓰시다가 좀 부족하다 싶을때 변경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3.데페가 허리가 얇아서 다들 붓아웃 얘기를 하길래 예판을 와이드 모델로 예약을 했는데 제 신체 사이즈와 장비조합이 비슷한분들중 전향각을 어떻게 가셨는지 궁금합니다.
- 285와이드면은 크게 신경안쓰셔도 될 문제일듯합니다.
각도야 사람마다 다르기때문에 뒷발 15도 이상이면 문제없을듯 보입니다.
- 차후 더비도 생각해보시면 좋습니다 일반덱에 더비 올리면 붓아웃 걱정하실 필요가 없어집니다^^
1. 시즌 초반에는 XLT로 전향감 익히시는게 어떠실지 합니다. 작년까지 덕스타일로 타셨다면 더더욱 괜찮지 않을까 해요 ~ Ti로 바로 넘어가신다고해서 라이딩이 안된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덕을 타시다가 처음에 바로 햄덱 전향으로 가시면 무게감이라던지 전향으로 바뀌면서 적응하시는데 조금은 힘드시지 않을까 합니다. 처음에는 XLT로 전향감 익히시면서 기울기 연습하시다가 기울기에 어느정도 적응이 되시면 Ti로 넘어가셔서 무게감을 익히시면 조금더 수월할듯 합니다. 전향이라는 자체가 워낙 덕스타일과는 달라서 처음부터 업, 다운을 주면서 연습하시기는게 아니라 인클리레이션, 앵귤레이션을 확실하게 익히시고 넘어가시는게 자세교정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2. DS바인딩과 데페 Ti의 조합은 개인적으로 조금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DS바인딩이 가성비 좋은 올라운드 바인딩이나 데페 Ti급의 해머덱을 잡아주고 컨트롤 해주기에는 조금 버겁다고 느껴지네요 ~ TM, XF, XV로 가시는 분들은 그만한 이유가 있으시기 때문일 겁니다. DS가 R2급으로 플렉시블한 바인딩은 아니나 ~ 하이백이 플렉시블하여 데페 Ti의 무게를 견뎌주고 받춰주면서 데크의 엣지 변화시에 반응속도가 따라오기는 조금 힘드실겁니다. 전향으로 엣지전환이 늦어 잘못되면 크게 다치실수 있다는 점 주의하세요 ~ 물론, 꼭 정답이 있는건 아닙니다. 본인이 컨트롤하실수 있으시다면 어떤데크든 어떤바인딩이든 상관은 없을겁니다 ~ 데페 Ti이니 만큼 데크의 성능과 무게를 고려하여 바인딩을 선택하심이 옳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판단에서 말씀드립니다.
3. 본인의 전향각도를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와이드형이면 허리가 크게 좁지 않아 붓아웃의 염려는 조금 줄일수 있지만 본인이 어느정도의 기울기와 다운프레스를 주면서 타는지에 따라 붓아웃이 날수있고 나지 않을수 있습니다. 전향으로 타시는 분들이 워낙 많이들 누워서 타시다 보니 붓아웃 현상이 많이 일어나긴 하는데 붓아웃이 많이들 발생하는데 일단 한번 타보시고 붓아웃이 발생한거나 심한 경우에는 데크와 바인딩 사이에 더비를 설치하셔서 타시면 크게 문제되지 않으실 겁니다. 허나 더비 설치시에 무게는 조금 늘어나니 이점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2년정도 타셨으면 데페Ti로 연습하셔도 괜찬을거 같으세요
바인딩은 ds보다는sf/xf/xv중 성향에 맞으시는걸로 바꾸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