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도 다른분들처럼 큰거 사서 나누어 가지거나 했으면 좋았을텐데..
무작정 을지로를 나갔습니다.
무슨 판때기 하나가 그리 비싼지, 자르는데 돈들고.. 크기는 왜 이리 크고...
우리가 누굽니까? 헝글보더 아니겠슴까?
비싸도 걍~ 되는대로 사서 쓰면 오죽좋겠습니까만 ... ㅡ.ㅡ;;;
우선, 이쁘진 않지만... 하늘색 스페이스월.. 이거 을지로 잘 뒤져보면
누가 잘라놓고 남은거 싸게 달라면 줍니다.. 운 좋은분은 줍기도 합니다
뭐.. 크기야 작아서 좀 어색하지만 ... 뭐 벽에 거는데 목적이 있으니 ..
개의치 않았습니다.
소요된 금액은 누가쓰고 남은 스페이스월 7000원, 보드 걸이 개당 2000원
2단 걸이 개당 2000원, 잡다 걸이들... TOTAL -> 23000원 들었슴당~~~
좀 멋은 없지만. ㅋㅋ 저도 스페이스월 했어용~
p.s 헝글은 하고, 스페이스월은 해보고 싶고 하시면 발품 좀 파세요 ~ ^^
p.s2 근데, 보드 걸어놓을때 베이스가 보이게 걸어야 하는건가요?
p.s3 제 방이 좀 좁아서, 남는 벽이 넘 좁더군요 ㅡ.ㅡ;;
p.s4 아파트 벽이 왜이리 못이 안 박히는지, 인테리어 아저씨 꼬셔서~
공짜루 못 2개 밖았답니다 ^___^; (역시 헝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