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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원정 여행사통해서 간다. VS 자유여행으로 간다.??
13/14시즌에 시작해서 올해 첨으로 일본 원정 한번 가볼까!!
생각하고 있는데요
여행사 통하는게 좋을까요?, 자유여행이 좋을까요?
여행사를 통한다면 추천해주실 여행사를...
자유여행을 간다면 어디로 어떻게 일정을 잡으면 되는지 ...
경비는 얼마나 필요한지...
좀 자세히 알려주실분은 메일( sj-cloud@daum.net )로 좀 부탁드립니다.
2박3일 ~ 3박 4일 정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몇월에 가면 가성비가 좋은지도 좀 알려 주세요~^^;;
일단 홋카이도 기준으로 2박 3일은 어림도 없습니다.
가는데 하루 오는데 하루... 결국 하루 타면 집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사실 3박4일도 아쉽습니다. 가는데 하루하고 야간에 잠깐 탄다해도 비행기 연결편이 좋으면
돌아오는 날 아침에도 탈수있지만.. 대부분이 도착일 야간이나 출발일 아침 둘중 하나를 포기하게 된다더군요.
그래도 간다하면 최소 3박4일은 잡아야 합니다.
일본여행사는 일본스키닷컴 등...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가성비 따지기엔 일본원정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습니다.
비행기편도 그렇고요...
올해가신다면 이미 많이 늦은듯한 느낌입니다만... 서두르신다면면 2월안에는 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1. 기간
1월 신정
2월 구정
3월 삼일절
샌드위치 등 특수기간은 이미 포화상태이거나 많이 비쌉니다.
평일은 여유 있습니다. 남들 안가는날짜 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2. 지역선정
가장 많이 가는곳이 삿포로 지요
빌리지 형태의 니세코 (4개 연합스키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매머드급의 동북 아시아 최대 규모입니다.
리조트 형태 키로로,후라노,루스츠,유바리 등이 가장 유명하고 국내 상품으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리조트와 빌리지 형태의 일장이단이 있기에 그건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다만 첫 원정이라면 너무 크면 질려버리고 복잡합니다. 물론 여행사를 통하시면 해결되지만 스키장이 크다고
다 좋은건 아닙니다.3박4일 일정에 니세코는 그냥 찍고 오는 수준정도 입니다.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시간에 비해 이동시간
리프트 동선 외우는대만 하루가 걸립니다.
리조트안에서 해결할수 있는곳이 가장 짧은 기간안에 해결할수 있고 편합니다.
그외에 니가타 야마가타 아오모리 아키타 기후 나가노 현등 토호쿠지방으로도 대형 리조트들이 즐비합니다.
3월이전이라면 오히려 삿포로보다 더 가격적으로는 매력적인곳이 많습니다. 적설량 충분합니다.
3. 금액 및 기간2
2박 3일 ? 가지마세요 찍고 오는겁니다. 하루 탑니다. 야간없는곳이 즐비합니다.
공항서 리조트까지 스키장까지 최소 2~3시간 소요됩니다. 어느곳이던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스키장
그나마 아오모리 쪽인대 나쿠아시라카미 정도 입니다. 조금 부족합니다. 아기자기하지만 먼가 아쉬운스키장
그리고 비행스케줄도 주3회 편이라 그닥 넉넉하지 않습니다.
요점은 일본 이라고 가까운게 아니라는거가 요점
금액 얼마나? 3박 4일 루스츠 기준이라면 대략 100~120 정도 잡으셔야합니다. 현재 여행사 가격입니다.
개별적으로 잡으셔도 됩니다. 항공따로 잡고 개별로 하셔도 됩니다.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참고하세요
4. 여행사 장단점
장점 : 항공 +숙박 + 송영(교통편) + 식사(조석식포함)+리프트 포함 그외에 중식은 별도입니다. 공통사항입니다.
모든걸 한번에 해결할수있습니다. 개별적으로 하는거보다 조금 비쌉니다. 박리다매라 오히려 대형리조트나 호텔은
여행사가 쌉니다. 아무리 난다긴다 해도 여행사 박리다매 못이깁니다.
단점 : 대형 숙박 및 유명 호텔외에는 거래를 안합니다. 싼 숙소 할이유가 없습니다. 마진이 없기에 개인적으로 보드만 타고
에어비엔비니 싼 호탤 잡으시려면 개인이 뛰어야 합니다. 근대 위에 언급한대로 유명 리조트 주변 숙소는 거의 특수기간에는
이미 만땅이거나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언어장벽 넘어야 하고 일어 되신다면 싸이트 뒤저가며 하셔도 됩니다.
여행 경험이 좀 있으시다면 자유여행도 무리는 아닙니다.
여행 준비 자체를 즐기시는 분이시라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3박4일은 좀 짧습니다~
최소 4박 5일정도는 잡아야 합니다.
1.숙박
혼자 가신다면 니세코 그랜드히라후 앞 쪽에 롯지를 추천드립니다.
뭐 저희 개념으로 게스트 하우스 정도 되는데요. 1박에 6만원~10만원 사이입니다.
네이버 한 카페에서 운영하는 니세코 토모풀패키지가 올해는 운영을 안하는 관계로..
저도 어제 부랴부랴 메일 보내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현재 보고 있는 숙소는 오와시 롯지(www.owashilodge.com) 입니다. 1박에 6,100엔이죠.
원래 오와시 롯지 바로 옆의 코로롯쿠루(화장실딸린 방 8,000엔)를 가려고 했으나,
기존 현지 가이드분 통해서 방을 두개를 부킹을 해놨는데, 화장실이 딸린 방인지 확인해 봐야 한다더군요.
두 곳모두 히라후웰컴센터(리프트 탑승장) 인근입니다.
숙소 퀄리티는...그냥 잠만 잘 수 있는 방이라는 기대감으로 구하고 있습니다.
셔틀로 다닐 수 있는 롯지에는 아직 방이 좀 있습니다.
구글맵에서 그랜드히라후(Grand hirafu) 웰컵센터 인근의 롯지들을 서칭해서 연락을 해보시면 방은 나옵니다.
2. 공항 <=> 스키장(셔틀)
공항에서 니세코로 가는 셔틀버스 회사는 총 세군데가 있어 보입니다.
훗가이도 리조트라이너, 화이트라이너, 초우버스.
화이트라이너가 유일하게 루스츠를 경유하지 않고 공항직행을 운영합니다.
현재 온라인 결재 시 왕복 6,000엔에 할인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https://www.goodsports.co.jp/white_eng/ski-bus/niseko-chitose/)
훗가이도 화이트라이너 페이지는 아래 참조 해주세요.
http://www.access-n.jp/winter2016/en/skibus/detail/1_1.html#000005
3. 리프트권
전산권이 3일에 19,800엔입니다.
하지만 현지에서 날씨 상황을 봐서 전산권을 살지 아니면 특정 시간대만 살지, 특정 시키장만 살지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전산권을 구매하시면 니세코유나이티드 내의 셔틀이 무료입니다.
4. 항공권.
좀 늦은 감이 있습니다. 대부분 LCC들의 얼리버드가 이미 마감 되었을 것입니다.
20만원대에만 구하셔도 선방하시는 것입니다.
11월 12월에 구하시려고 하면....최소40에서 50 이상입니다.
5, 결론
제 경우 자유여행으로 준비해서(18년3월3일~18년3월7일)
항공 20 + 숙박 26 + 리프트권 20 + 파우더가이드 15 + 식비20 총 100만원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서두에도 말씀 드렸다 시피, 여행 준비하는 것을 즐기시고, 준비차체에 설레임을 느끼신다면 자유여행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귀차니즘이 심하시면...여행사 통해서 진행 하셔도 됩니다.
궁금한 사항은 문의 주세요.
suwonfcgo@gmail.com
그 나라 말을 할수 있다 (잘은 못해도 읽고 대충은 알아들을수있다) / 돈을 아끼고싶다 = > 자유여행
그 나라 말을 전혀 할수없고 알아 들을수 없다/ 귀찮은게 싫다 = > 여행사
여행사로도 해외여행 많이다녀보고 자유여행도 해봤지만.
이제는 그냥 여행사를 선호합니다...
유럽 혼자 배낭여행도 해보고 여행사로도 돌아봤는데.
결국 돌아다니는곳은 거의 똑같더라구요 .. 여행사로 가면 좋은점이 가이드가 붙어서 고생안하고 정보를 얻기 쉽다는 점. 이동할때 차 걱정 안해도 된다는 점............
유럽에서 버스타랴 기차타랴 지하철타랴 진짜 너무 힘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