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시즌 암 생각없이 보드에 입문, 너무나 잼있게 한시즌을
보냈습니다. 숙소에 굴러 다니는 선배들 보드 이것저것 골라타다가
이젠 내 장비를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에, 조금씩 사서 모았어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넘 좋기만 합니다. 바라만보고 있어도
흐뭇^^ 데크는 지난 2월 중고로 구입했구요, 부츠랑 반딩은
설탕형 도움으로 분당 모#에서 구입했습니다. 총 구입가격은 75마넌.
약간 돈이 많이 들긴했는데, 그래도 넘 기뻐요. 결혼 십년만에
옥동자를 얻은 기쁨이랄까^^ -읏 아직 미혼이에요 저- 이런 기분들
많은 헝글님들도 느끼셨을거라 생각해요. 03-04시즌도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려요..^^
요즘 a&a서 대니카스 새거 58만에 판다던데.. ㅡ,ㅡ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