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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향이든 덕이든 바른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덕으로 셋팅해놓고, 전향타듯이 뒷무릎을 앞으로 끌어모으면 뒷무릎에 무리가 많이 가고,
전향자세에서 덕타듯이하면 또 뒷무릎이 뒷쪽으로 뒤틀려서 무리가 간다고해요.
10년전 해외글들을 보면, 그때는 약간 전향이 보편화되어있어서, 덕으로 탈때 부상위험도를 얘기하곤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전향으로 탈때 부상 위험도를 얘기하죠.
트렌드와 어떻게 입문해서 어떤 자세로 굳어졌냐가 가장 핵심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위 얘기와는 별개로, 요즘 유행하는 라이딩 스타일은 그래도 상대적으로 뒷무릎에 부담을 주는 스타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일단 앞은 피면서 뒤의 가동범위가 넓어서 그렇게 생각하는편입니다.
그리고 모든걸 다 떠나서, 스노우보드는 수영과는 다르게, 일단 혹사시키는 스포츠기 때문에... 무릎이 너무 안좋다면 슬렁슬렁 관광보딩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뮬러 많이들 쓰시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