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11시 넘게까지 야근하고 친한 여직원이랑 같이 퇴근해서
간단히 배 채울만한게 없나 하고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저보다 2살많은 처자식있는 유부남이 어떤 여자와 밀회(?)하고 있는 것을 목격했네요.
그 여자는 다름아닌 다른 부서에서 근무하는 20대 중반의 여직원ㄷㄷㄷ;;
이 유부남이 작년까지 어린 여직원이랑 대놓고 붙어다니다가 회사에 온갖 소문이 자자했었고
그 여직원이 퇴사하면서 마무리가 되었었는데...
조용하다 싶더니 그새 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인듯..
좋게 보이진 않지만 총각인 저로써는 왠지 모를 자괴감이 들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