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쿠미님이 글을 안올려 주셨네요..

아침일찍부터 달리고 싶었으나 일때문에 인천서 6시에 출발 7시 40분에
도착을 했습니다.

바로 뉴오렌지로 달려가니 리프트 대기줄이 조금 있더군요. ㅠㅠ
올해 리프트 가격이 쎄서 많이들 안올줄 알았는데..
어제 눈온것도 있고.. 역시 지산은 지산 입니다... ㅎㅎㅎ

하지만 대기 그리 길진 않았구요.. 대략 5분내외 였습니다..

대신.슬롭에는 사람들이 좀 계시더라구요.. 5번 슬롭에도
사람이 약간 보일 정도였으니까요..


설직은 인공설과 자연설의 절묘한 만남... 뽀드득 거리는 설질이었네요..
제가 젤루 좋아하는 설질 이었습니다.. ㅎㅎㅎ
데크 그리 잡지도 않으면서 강설처럼 너무 미끄러지지도 않는...
일월대루강원궈뉴안부러운 설질이었다고 보여집니다.. ㅎㅎㅎ

8시 40분 넘어서는 사람들 많이 빠지셔서 오렌지 대기시간이
일분내외였구요.. 블루는 대기 제로 였습니다..


내일은 주간 출격 예정인데... 11시부터 영상으로 오르면서 오후3시쯤
영상 8도가.나오더군요.. 게다가 오후 비예보까지... ㅠ.ㅜ
다행히 진눈깨비.예상하고.. 비도 고작 3mm라 크게 걱정은 안하지만
살짝 습설일꺼라 예상합니다...
오지마세요.. ㅋㅋㅋ 동생이랑 혼자 놀게요 ㅋㅋ


작년엔 트릭하시는분들이 많이.안보였는데..
올해는 간지나는 보드복에 쓰리 기본느오 돌리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잘타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ㅠ.ㅜ


아홉시쯤 오렌지 중단쯤에서 원에리 돌리시다가 초보라 크게
부딛히는 사고를 바로 옆에서 목격했는데요.. (여친 강습중)
한동안 두분 다 정신을 못처리시더군요...
걱정되서 옆으로가니 일단 서로 괜찮냐고 물어보시던데..
다들 조심해서 타시길 바래요.. ㅎㅎ

내일 7범슬롭 열면 사람들이 좀 분산이 될테니 지금보다는
좀 나아지겠죠.. ㅎㅎㅎㅎ

다들 안전보딩하시고 다음에 또 후기 올리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