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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그림상태처럼 베이스 1도 에 사이드 87도를 하여 88도의 예각을 만들었을시 (검은색 라인)
빨간색 라인처럼 해야하는가요
검은색 라인처럼 해도 되는건가요?
둘다아닐수도;;
아니면 검은색에서 튠을 여러번할수록 빨간색 라인으로 오는거며
더이상 같은각이 나올수없을때 사이드월을 깍거나 베이스평탄화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튠은 정식으로 배워야하나봅니다.어렵네요 ㅠㅠ
베이스의 마모가 큰만큼 베이스 엣지의 마모도 큽니다. 타면서 닳는것도 많은데, 깎기까지 하니 더 많이 닳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윗 답글에서 많이 깎지 말라고 글을 썼습니다만 말이 어렵죠. 어려우니 손을 볼 때 마다 다이아몬드 스톤으로 광을 내는 편을 택하는 것이 어쩌면 요령일 수도 있습니다. 매일 손을 보는 경우에는 깎기보다는 스톤으로 문질러서 버를 제거하고 왁스를 해서 손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타면서 매일 손을 보면 1주일에 한번정도 본격적으로 깎는게 일반적일 것 같습니다. -->선수나 정말 예민한 경우. 그렇지 않다면 스톤으로만 손을 보다가 강설에 밀린다는 느낌이 크면 그때쯤 각도기로 다시 각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손을 보는데도 날은 예리하지만 강설에서 생각보다 쉽게 그립이 느껴지지 않을 때는 베이스의 평탄을 봐야 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처음부터 1도의 바닥 날의 각을 설정하는 것보다 0.5도로 타다가 1도로 변경하는 것도 방법일 수는 있으나, 적응할 때까지 계속 슬립으로 인한 밸런스의 무너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0.7도나 0.75도로 튜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회전 보드냐 대회전 보드냐에 따라서 바닥 날의 각을 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바닥날의 각을 임의로 변경하는 문제는 선수들의 경우는 꽤나 심각한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불소 왁스를 자주 해주는 경우에는 스톤그라인딩으로 자주 평탄을 잡아주셔야 왁스가 잘 먹습니다. 여러모로 매일 타시면 한달에 한번 정도 스톤그라인딩을 해서 평탄을 잡아주셔야 바닥날의 각도를 정확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스톤이 있는 샵은 많지 않습니다. 주변에 잘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샵에서 정비하는 경우 완전 수작업으로 한다고 하는 곳은 평탄을 잡을 수 없는 샵입니다. 즉 완벽한 튜닝을 할 수없는 샵이라는 것을 스스로 밝히는 곳입니다. 대부분의 전문 샵은 수작업 전에 베이스 그라인딩을 필수적으로 합니다. 평탄금액이 포함되지 않아도 기초적인 평탄을 수행하고서 수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완전 새 장비일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기계에 넣지 않습니다. 샵이 장사 목적으로 평탄을 잡으라고 일부러 그러는 곳은 안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비에 필요하니까 권하는 것입니다. 장비 소유자가 모르니 설명하면서 일할 수는 없지만, 전문샵이라면 대개는 장비의 상태를 설명해주고 필요한 과정을 권할 것입니다. 판단을 소비자가 하는 것이지만, 튠업사의 권유를 받는 것이 장비를 잘 사용하는 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이곳으로 질문을 해주셔도 좋아요. 사실 이곳은 가끔 보다가 답답해서 답글을 다는 수준이라서 지나치기가 쉽거든요.
빨강 이죠 ... 그래야 각도기 없이 스톤만으로 손질 하기 편하고요..
검은색이 맞고요. 각이 안나올때 사이드월을 깍기도 하지만 베이스는 잘 모르겠네요.~ 요곤 다른분이 설명을 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