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커뮤니티들이 다 그렇듯 헝글도 우루루 몰려다니는 경향이 많습니다
뭐가 좋다 그러면 다 그거 사는거 스키장가면 뻔한 데크 바인딩 부츠 그러다 담시즌엔 또 다른걸로 우르르
생각해보셨나요? 이게 바이럴의 영향일수도 있다는것?
헝글은 거의 프리보드판에서 독보적인 커뮤다보니 여기만 잡으면 대세를 잡을수 있어요
어떤 장비가 좋다고 하는 사용기나 추천등 이건 사실일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것만으로 대세를 잡기에는 부족해요
누군가 살짝살짝 보태주어야 합니다
요즘 바이럴은 무작정 자기 브랜드를 띄우지 않아요. 일반사용자가 스스로 대세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뒤에서 작업할 뿐입니다.
문답게시판을 보다보면 뭔가 요즘 자주 언급되는 제품들, 이거 거의 바이럴이 들어간겁니다
요즘 제품들 특별히 안좋은 제품이 없어요. 새거 사면 당연히 쓰던거 보다 좋습니다. 단지 자기와 잘맞는 혹은 안맞는 제품이 있을뿐이지요
오예스만 봐도 바이럴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보입니다
보드판이 작다보니 지인을 최대한 이용하고, 일반사용자들의 사용기를 끌어들이지요
그래서 저도 바인딩..
5가지브랜드 다사고 한시즌쓰고 팔고...
결국엔 자기한테 맞는걸로 가게되더라구요.